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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1 10:33
초창기에 휴먼을 좀 했었는데요,
오리지날 초창기 밸런스는 모든종족 위에 군림하는 나이트엘프에 휴먼>언데드, 휴먼>오크 였던것만 기억나네요... 젤 암울한 종족은 오크 였구요 그리고 오리지날 초창기부터, 2년정도 전까지 가장 암울한 종족은 오크입니다.
09/08/11 10:36
아주 초창기 언데는 그야말로 야언 of 야언이었습니다.
쓸만한 유닛이라고는 온니 굴밖에 없었고 구울 나무찍기 신공으로 영웅엠신이라도 해야 그판 이길까말까였죠. 제가 기억나는 단편적인걸로는 워3리그가 처음 출범할때 (엠겜쪽이었던거 같습니다) 16강에 언데드1명... 그나마 탈락이었던 기억이납니다;
09/08/11 10:38
오리지널 완전 초창기에 오크가 그렇게 암울했던 것은 아닙니다. 와치 타워의 사기적인 공격력과 샤먼의 능력치가 좋았기에 나쁘지 않았죠. 오크는 타워 + 샤먼 만으로도 겜 플레이가 가능한정도 였습니다.
09/08/11 10:40
조금 많이 다릅니다.
오리지날때는 리치의 재발견이 없어서 세컨은 항상 드레드 였죠 2오라 굴데드식이여서 특정영웅에 약했습니다 휴먼=썬더크랩마킹+술로우 나엘=이몰데몬+망할드라 오크=뭘해도 안됨. 하지만 프로즌쓰론이 나오면서 전세가 역전되기 시작했죠 오리지날 후반기에 리치의 재발견에의한 코일노바 영웅킬 콤보 + 디스트로이어라는 새로운 유닛이 추가됨으로써 프로즌쓰론 초창기에는 그야말로 언데드가 장악을 하게되는 현상이 생겨납니다. 이때 활발히 활동하던 선수가 천정희,조대희,강서우,김동문 선수등 언데드가 기세등등해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휴먼은 우방타워라는 카드와 선팔라신의 등장(선마킹도 굉장히 좋습니다) 오크는 10사기 블마의 재발견(윈웍패치가 가장컸죠..+현질 or 아템블마의 재조명 오리지날때도 아템블마의 명성은 높았지만 체라쇽웨라는 마뎀콤보가 더 각광봤던시기라 좀 달라습니다.) 오히려 초창기에는 나엘전이 힘들었죠 비마라는 패치먹기전 사기영웅때문에 덕분에 타종족도 개나소나 선비마 플레이.. 그러나 비마가 패치되서 잘됬구나 하던순간 다시또 팬더의 발견.. 하지만 예나지금이나 나엘전은 그럭저럭 할만한거 같습니다 언데입장에선.. 현시점에서도 그닥 밸런스적인 측면에선 나쁘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만... 언오전(블마...)가 언나전(힐샘맵에서 나엘이 극복불가)에서의 약간의 재조명이 필요한점외에는 실력좋은사람이 이기는 밸런스라고 생각됩니다.
09/08/11 10:40
오크는 공중 유닛 못 막는거 빼고는 완벽했죠 -_-);
땡샤만에 타우렌 좀 추가해주고 닥터 추가해주면 지상으로는 절대 못막지만... 공중유닛이 안나오는게 아니니 -_-; 지금 언데드 야언이라고 하는건 오버고 오리 시절 언데드는 정말 영킬 제대로 안되면 답이 없었던걸로 -_-;
09/08/11 10:42
확장팩 초기때 3영웅 반짝시절빼곤 언제나 야언x 이었습니다 오리지널때는 더했죠.. 초창기는 언데빼곤 다 할만했구요 차츰 오크가 안습해져서 묻히는감이있었습니다만 언데드에 비할바가 아니죠..
09/08/11 10:44
똥줄님// 오크는 할만했습니다. 다만 휴먼전에 언데만큼 취약했던지라 대회에서 활약이 힘들었죠.
근데 언데는 막말로 이기는수가 굉장히 적었습니다. 오죽했으면 제기억이 정확하다면 초창기대회때 3차리그 까지는 언데드가 8강에 1번이나 올라갔나 되는걸로 기억이되네요. 워크초짜님이 계셨으면 정확하게 알수있겠지만요..
09/08/11 10:45
탱구님// 오크는 광역 디스펠 유닛이 없다는것도 단점이었죠. 워낙 키메라, 그리폰에 취약했다는 약점이 더 컸지만요.
확장초기엔 언데드 좋았습니다. 옵시라는 힐러의 등장과 소환용 해골 + 크립트로드라는 맷집용 탱커의 등장으로 말이죠.
09/08/11 10:46
음 제 기억으로는 나엘이 본좌였고 특히 건물 러쉬 때문에 나엘 >>= 휴먼 나엘 > 오크 정도에
구울, 가고일이 그땐 좀 강해서 언데 = 나엘 정도 언데 < 휴먼 (마킹 ㅠㅠ ), 언데 >= 오크 느낌에 머 리그 자체에 워낙 나엘이 많아서 나엘이랑만 5:5 해줘도 언데 할만 했던 시기였습니다. 오크가 워낙 약해서 진짜 이중헌 올라올때 그렇게 인기 있었던거 같고요. 여튼 초창기는 언데드 진짜 많았고요. (배넷 가면 나엘/언데만 보였음) 어느 순간부터 휴먼의 5랩 마킹의 무서움이 알려지면서 휴먼도 늘어나고 이중헌 등장과 함께 오크 수가 늘어나고 이런 느낌이네요. 언데드는 계속해서 하락만 한것 같아요.
09/08/11 10:47
아 디스펠도 있었군
웃기게도 확장팩 와서 다른 세종족은 다 안티매지컬이 하나씩 생겼는데 오크는 안티매지컬이 아니고 광역디스펠을 가진-_-; 매지컬이 하나 생겼죠;
09/08/11 10:51
휴먼 - 오리지널 아메 5인방시절 부터 라지컬 파해되기 전까지 거의 최강 -> 라지컬 파해되고나서부터 워크샵유닛 활용전까지 경험치 종족 -> 워크샵유닛과 멀티운영+타워수리속도 패치전까지 거의 최강 -> 타워수리속도 패치 후 현재상황은 오크에게만 미세하게 유리하고 언,나에게 불리
오크 - 온니샤먼에다가 영웅공격타입이 밀리일때 할만함 -> 샤먼공격 피어싱에서 매지컬로 바뀐후 워커패치전까지 거의 캐암울종족(제 개인적으론 현재 오언보다 이시절 오나가 더언밸) -> 노빌블마활용+워커 패치로 나엘어느정도 극복후 언데는 쉽고 휴먼, 나엘과 대등한 입장 나엘 - 말그대로 워러쉬, 데몬 마나번 1스킬 100, 사이클론 디스펠불가등등 사나난 -> 계속 사나난(방송리그 있을때만해도 거의 4강이나 우승자 나엘출신다수 -> 현재는 다른 종족의 노력등으로 밸런스는 맞춰졌지만 그래도 언데에게 조금 불리한거 말고는 여전히 약한 적이 별로 없었던 강자 언데 - 오리지널 거의 암울(굴말고는 쓸게없었음) -> 확팩초기 나엘크래프트 언데드 쓰론이라는 말로도 알수 있듯이 디스트로이어를 얻은 언데드는 전성기를 구가함(당시 온겜넷 리그 대다수가 언데드였음) -> 디스트로이어 칼질, 데나 아머감소등 점점 약해짐 -> 현재 사실 야언이라고 회화되지만, 오크에게만 약할뿐 휴먼, 나엘과는 오히려 유리한입장(베넷유저수 휴먼+나엘 > 오크라고 볼때 야언은 아닌거같음) 개인적 기억으로 적어봤습니다. 아메 5인방, 지나엘, 6언데가 있는데 오크는 항상 이중헌-황태민(홍원의)-그루비-박준 원탑이었죠. 원탑이 특히 강한 현재 스타의 저그와 오크는 유사한거 같습니다.
09/08/11 10:54
오크나 언데드나 상황은 그게 그거였습니다.
물론 저는 오크유저이고, 플레이상 언데드가 더 까다롭다는거 동의합니다. 밸런스는 어느정도 비슷하지만 프로토스를 운영하기가 좀더 까다롭다는 논지와 비슷하게 말이죠. 개인리그에는 오크의 영웅 이중헌이 있었지만 언데드는 대신 팀배틀 리그에 영웅급 유저가 오크 종족보다 많았죠. 그나마 중반 이후에는 거의 이중헌 이전 오크 원탑이었던 김대호 마저 나엘로 전향하면서 오크는 급암울 ..
09/08/11 10:54
오리지널 시기에는.....
일단 언데드가 할수 있는게 데나+드레드의 쌍오라를 받은 구울로 영웅을 엠신공 해서 죽이는 방법밖에 언데드가 할수 있는 이렇다할 전략이라는게 없었습니다. 그러니 휴먼의 매지컬과 마킹의 조합, 나엘의 데몬, 헌트리스의 조합, 오크의 파셔,칩튼의 스킬쇼에 제대로 녹아났죠(그래도 오크전은 할만했습니다만...)....그땐 정말 암울했습니다. 데몬이 6렙이라도 찍는날에는 (당시에는 포션 쿨타임같은것도 없었으니....)아무리 병력이 있어도 데몬 한명에 쓸리는 암울한 현상이...... 그러다가 프로즌이 딱 나온 순간, 옵시디언스태츄와 디스트로이어가 나타나면서, 그리고 각 종족별 상점이 생겨서 해골완드가 사용되고, 언데드유저들의 노력으로 가고일이라던가 핀드가 더 쉽게 사용되고 데나리치의 코일노바가 활성화 되면서 언데드가 톱 종족에 올라섭니다....휴먼은 그냥 찢어버렸고, 오크는 가볍게 이길수 있었고, 나엘은 좀 그랬지만 가고일이 재발견되면서 이길수 있었죠.....(다만 오리시절 유일한 기술이였던 나무찍기가 패치되서 불가능해진....) 그러나 이랬던것도 잠시, 점점 오크한테는 밀려가고, 나엘들은 강력해지고....결국 휴먼밖에 만만한게 안남았지만, 휴먼도 이런저런 전략을 연구하면서(선팔라라던가, 워크샵유닛들을 활용한다던가...)결국 언데드와 대등해졌죠....점점 힘들어졌고 그러다 오크한테 찢겨버리는 상황이 되서 술담배는해도 야언은 하지말라 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죠....뭐 그래도 초창기 오리지널시절보다는 낫죠....휴먼과는 대등한 편이고 나엘전은 중반타이밍까지 유리한 편이니까요.....오크전이야, 뭐.....포기하면 편하니까요
09/08/11 11:00
최초창기 때 RPG언데드의 승률은 나쁜 편이 아니었습니다. 3테크 프렌지 개발 될 때까지 크리핑만을 통해서 2영웅(데나, 드레)의 레벨의 최대한 올려놓고 프렌지 개발 완료와 함께 힘싸움으로 승부를 볼 만큼 꽤 괜찮은 전략이었지만 오크의 온리샤먼, 박외식류 데몬 1영웅 온리헌트, 마킹을 중심으로 한 휴먼에 벽을 보고 나무찍기에 이은 영웅 암살과 크리핑을 적절하게 섞어주며 영웅의 레벨차를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 선회합니다. 그러던 중 나무찍기가 막히는 패치가 이루어지고 선데나-후리치의 언데드로 진화하게 됩니다. 중간중간 곁다리 식으로 장풍데드, 선2티어 전략, 핀데드 등과 같은 일시적인 전략이 있었지만 결국은 오리지널 초기부터 끝까지 쓰인 유닛은 굴이었고 굴을 중심으로 모든 전략이 짜여졌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RPG언데드->나무찍기 시절 언데드->루시퍼류 언데드의 큰 틀을 유지했구요.
확장팩 초기의 언데드는 디스트로이어의 사기적인 성능에 힘입어 마나샘 있는 맵에서 불패에 가까운 시기도 있었습니다만 디스트로이어 패치 이후 나엘은 팬더에 치이고, 휴먼 우방, 말 안해도 알만한 오크전으로 진행되었죠. 개인적으로 언데드의 전성기는 확팩 초기(디스 너프전)과 나무찍기 시절의 언데드라고 생각됩니다.
09/08/11 11:01
언데드는 오리지날 시절때 많이 죽쒔지만, 프로즌쓰론에서는 초창기만 잘나갔다고 하기에는 제 기억에는 2006년정도까지는 언나크래프트로 불렸던걸로 기억하네요. 물론 그때도 오크에게는 약했지만 휴먼은 경험치수준으로 먹었고 나엘과 비등비등하게 싸우는정도 였을겁니다.
0506년 당시만해도 오크가 블레이드마스터가 아닌 파시어 칩튼조합을 썼었기 때문에 일발역전도 했었죠. 안티매직쉘을 적극적으로 쓰는 경우도 있었고 선비마 세컨파로 핀드옵시디언 소환물러쉬(터틀락에서 가장 많이 썼었던걸로) 등 어려움을 타개하려는 움직임이 가장 많았었죠. 그 이후 휴먼 영웅이라고 할 수 있는 TH000 후앙시앙선수의 선팔라 움직임을 시작으로 선마운틴킹등 휴먼의 빌드가 좀 더 자유로워지면서 언데드들이 힘이 떨어지기 시작했죠. 오크는 뭐, 블레이드마스터가 파시어를 대체하면서 완전 언데드를 암울속으로 몰아 넣었구요.
09/08/11 11:38
오오 초창기때에는 베넷에 언데/나엘이 대세였군요 나무찍기(;;)라는건 정확히 어떤기술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리지날때에도 나름 할만했었나 보네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
09/08/11 12:19
해골병사님// 스타로 치면 일꾼 미네랄/가스 찍기 정도가 되겠네요.. 굴이 나무캐는 일꾼 취급을 받다 보니 나무를 찍으면 유닛이 있건 없건 스르륵 통과해서 영웅만 가둬놓고 일점사 했었지요..
09/08/11 12:59
해골병사님//
드론 비비기랑 같은 원리입니다... 애써 마린 메딕으로 입구 막아놨더니 저글링이 드론비비기처럼 스스슥 뚫고 들어와서 쌈싸먹는.... 구울이 나무캐기를 하면 일꾼 판정을 받아서 유닛을 뚫고 다녔죠.
09/08/11 13:01
언데드가 오크에 상당히 약해서 그렇지...
전체적으로 다른종족에는 강하거나 비등합니다.. 그래서 언데드가 우승할수있느냐? 라고 말하시면... 결국 세계대회가면....결승에는 그루비와 박준이라는 무시무시한 오크가 기다리고있네요... 그들에게 언데드는 그냥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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