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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8 16:13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1131749465&code=980201
프로축구 시민구단들은 흑자를 내는팀들이 좀 있죠. 아마 인천유나이티드가 종목불문하고 프로구단중 최초로 흑자를 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광고스폰서와 선수이적료(인천에서 나간 선수만 생각해도ㅠㅠ) 비중이 커서 아직까지는 안정적인 수입원이라고 하긴 좀 힘들죠. 지자체에서 도움도 꽤 주는걸로 알고 있고...
09/07/28 16:14
국내에 흑자보는 팀은 없고요,
(엄밀히 말하면 K리그 인천UTD도 스폰서 수입 제외하면 적자입니다) 구장 내 광고도 수입원이기는 한데.. 차지하는 비중이 적습니다.
09/07/28 16:15
유니폼 및 기타 선수단 관련 용품판매.. 이건 롯데가 제일 잘하죠... 색연필에 색칠공부, 피규어까지 있으니...
그러나 대부분 적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09/07/28 16:17
프로축구 쪽은 모르겠는데 KBO는 국내에 흑자를 보는 팀은 없습니다. 그나마 근접한 곳이 롯데 자이언츠인데 흑자로 돌아서려면 지금의 입장료를 2~3배 수준으로 올려야 가능하다고 하죠. 그 입장료도 지자체에서 떼가는게 현실이고..
사실 프로야구를 하는 기업들이 구단 운영으로 이익을 본다기보다는 사회적 책임으로 팀을 운영한다는 측면이 더 큽니다. 프로야구단 하는 기업들은 곧 국내를 대표하는 대기업들이니까요. 홍보효과같은건 좀 누릴수 있겠지만 그건 딱히 숫자로 산출해내기도 어렵지요.
09/07/28 16:30
일년에 120일 이상 각종 스포츠지, 일간지, 스포츠 뉴스, 인터넷 뉴스 스포츠란를 도배하는데..
기업홍보효과생각을 해보시면 답 나올 거 같은데요. 프로야구 같은 경우 대부분의 경우 몇십억이상 적자죠. 근데 이정도 기업홍보 광고를 때릴려면 이 돈의 10배이상은 투자해야 되 지 않을까요?
09/07/28 16:32
히어로즈 정도를 제외하면 야구단 같은 경우는 이윤 추구보다는 기업들의 사회 환원이라는 측면이 더 큽니다.
사실 홍보효과도 생각보다는 미미하다고 하죠.
09/07/28 18:17
프로축구 프로야구 전부다 적자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인건비죠... 대형 FA계약 한건하면 일년 관중료 날아갑니다; 이런거 보면 연봉으로 몇백억씩 주고, 기업에 속해있지도 않으면서 이윤 창출하는 MLB가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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