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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8 10:18
와이고수였나? 거기서 하는 아마 커맨드 4개짓고 시작하는 전략??? 일거에요.
원배럭 더블이후 커맨드 2개더.. 쿼드러플이 맞을겁니다. 근데 쿼터플 막 이러던데요.;
09/07/28 10:26
저는 와이고수에서 봤는데 뭐랄까... 일종의 '공방양민들을 상대로 얼마나 관광할 수 있는지, 공방양민들이 얼마나 못하는 지를 누가누가 더 잘 보여주나 대결하는 것' 정도로 정의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어 원 단어로 따지면 쿼드러플 커맨드 혹은 쿼드러플 넥서스로 표기해야 하지만 그냥 발음하기 편하고 처음 쓴 네티즌이 쓴대로 '쿼터플'이란 단어를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블 커맨드, 더블 넥서스에서 나아가 어떤 사람이 공방양민 상대로 노배럭 트리플 커맨드, 노게잇 트리플 넥서스를 하고도 이긴 것을 캡쳐해서 올리자, 또 다른 사람이 한 걸음 더 가서 쿼터플(?) 커맨드, 쿼터플 넥서스를 시전하고도 끝끝내 이긴 경기를 캡쳐해서 올렸다고 합니다. 아류작으로 섹스퓰(?) - 6컴 혹은 6넥 등도 있다고 합니다-_-;; 그냥 공방양민을 관광시키고 싶은 사람들과 그 게임을 보면서 재미나 희열,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네티즌들의 합작품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흐흐
09/07/28 11:06
트리플 시리즈는 프로들 사이에서도 최소 두번 있었습죠
2001년에 트리플넥이 한번 (박용욱 대 정대희) 2002년에 트리플컴이 한번 (조정현 대 김동수) 있었습죠 -_-;;
09/07/28 11:07
비슷한류로 진주농민봉기(초반일꾼4기 러쉬가기)등 있습니다. 채팅러쉬로 초보인척하고 멀티눈치 못채면 얘진짜 못하네? 생각하다가
나중엔 본진밀고도 자원력에서 싸움이 안됩니다.... 라곤 해도 사실 공방에서 5할만 나온다고 해도 먹힐빌드는 아니지만요.
09/07/28 11:15
요즘엔 쿼터플 예전만큼 하지는 않고 진주농민봉기라고 생기던데요.
한창 유행했으나 차차 와이고수에서 사라지네요. 쿼터플의경우 원배럭더블후 아카데미에서 사거리 업그레이드를 해주고 초반 드라군견제를 막습니다. 이후 커맨트2개를 더 짓습니다. 그래서 총 4개의 커맨드가 생깁니다. 쿼터플의경우 멀티의개념이 아니라 본진의개념이랄까 진짜본진이망하더라도 멀티에서 새로시작한다는 개념이기때문에 뭐 이런겁니다..
09/07/28 12:08
옥희님// quadruple이라는 단어는 있지만 쿼터플?이란 단어는 없는 걸로 아는데 확실한 건가요? 농구에서도 쿼드러플 더블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말이죠.
09/07/28 13:29
쿼드러플을.... 저는 연아선수 관련해서 처음 본 것 같아서.. 피겨 얘기인줄 알았습니다.
연아선수를 비롯해 마오선수나 다른 선수는 트리플이 한계(?)인데, 미키선수는 쿼드러플을 할 수 있다는걸 어디서 들은 기억이....(..)
09/07/28 15:03
쿼드러플(쿼터플?) 여튼 이전략에대해서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예전에 와고에 '차유람' 이라는 닉을 쓰는 와고인이 베넷에서 트리플을 넘어선 쿼터플을 보여주겠다!! 라면서 공개했던 전략입니다. 말그대로 커맨드, 해처리, 넥서스를 처음에 2개, 3개가 아닌 4개를 짓고 시작하는 개념인데 마지막 4번째 커맨드, 해처리, 넥서스는 숨김 멀티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차유람' 이라는분이 공방에서 시전하다가 초반에 쫙 밀리고 망했다는 글을 올렸는데 그게 이전략의 시초가 됐었죠. 그때부터 이게 센세이션을 타기 시작해서 너도나도 사용하기 시작한 전략이 되었고 사용해서 이긴뒤에 스샷을 올리는게 유행이 되고 말았습니다. 몇가지 규칙이 있는데 먼저 와고인이면 이전략을 알고있을가능성이 매우크기 때문에 " 와이고수 함??" 이라고 먼저 물어봅니다. 그래서 상대방의 반응이 '???' 라던지 '그게뭐임?' 이라던지 와고를 모를거 같을때 " XX야(주로 욕;;) 쿼터플을 시전하겠다!!!!" <-- (필승을 위한 주문같은거라는군요) 이렇게 대사를 쳐주는게 규칙입니다. 그래서 처음에 막 이것저것 이상한 말을 채팅창에 치면서 상대방의 정신을 분산시킵니다, 그와 더불어 일꾼견제및 초반 질럿찌르기, 저글링 달리기, 벙커링 등으로 적의 시선을 분산시켜서 3, 4번째 멀티 존재를 모르게 하는게 그 전략의 키포인트입니다. 본진 기지건물이 4개나 되기때문에 항상 초반 타이밍 러쉬에 밀립니다. 허나 그동안 4개의 기지에서 계속 자원을 채취하면서 채팅창으로 졌다는 듯한 뉘앙스를 풍깁니다. "아 당신 프로게이머야?", "조금만 봐주세요 저 초보에요" 등등 상대방의 방심을 유도합니다. 그리고 4번째 몰래 멀티에 생산건물을 쫙~! 늘린다음 방심한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게 쿼터플 이라는 전략입니다. 요약. 1. 상대방이 이전략을 알면 90% 실패한다. 2. 처음에 채팅러쉬로 3,4번째 기지건물을 못보게하는게 이전략의 열쇠. 2. 상대방이 본진을 밀때 이겼다는 생각을 유도시켜서 방심하게 만드는게 가장 중요하다.
09/07/28 18:47
요즘 하도 많이써서 그렇지, 사실 마법의 주문(...)을 외치지 않고, 모르는 상태에서 쓴다면 나름 잘 통할겁니다.
(물론 공방 기준) 반대로 쿼터플 시전하는 척 하면서 초반러쉬로 아작내는것도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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