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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7 22:04
수원이시면 오랜만에 강릉 동해안 다녀오시는 건 어떤가요?
저도 대학생활을 수원에서 하고 집이 강원도라 자주 왔다갔다 했는데... 길이 잘 뚫려있어서 수원에서 강릉까지 버스타고 3시간이니 자가용을 이용하시면 좀더 짧게 걸리실 것 같네요. 여름이고 하니 오랜만에 해수욕도 즐기시고, 강문 회센터에서 회도 드시고, (밥은 뭐 만들어 드셔도 상관없지만서도요. 뒷처리만 잘 하신다면 삼겹살 같은거 먹어도 좋을듯) 놀다가 샤워하고 저녁쯤에 정동진 바로 옆에 있으니까 둘러보고 돌아가시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09/07/27 22:11
DEICIDE님 답변 감사합니다^^ 놀러가자고 툭 던진 친구놈이 계곡을 가고 싶다고 해서... 명지계곡이 어떨까 하고 말이 오가는 중입니다^^
09/07/27 22:34
탄야님// 그렇군요... 개인적으로는 계곡은 친구들보다는 가족들과 가기 어울리지 않나 싶은 편견(?) 이 있어서요; 크크
뭐 오붓하게 놀다 오고 싶으시다면 괜찮습니다. 근데 저는 춘천쪽 계곡은 잘 모르겠네요; 산좋고 물좋은 태백산맥 자락의 좋은 계곡들이라면 알고 있지만 또 너무 골짝골짝이라서 말로 설명하기 애매한 곳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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