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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7 02:09
처음에 승미 엄마가 뛰어내리려 할 때에 승미가 딱 나타나
'엄마 없으면 날 사랑해 줄 사람은 아무도 없어'라는 식의 얘기로 엄마가 안 죽게 됐구요. 그 이후로 보험금을 보험회사에 다 완납하고 고평중과 만나서 떠난다고 하니 고평중도 자기도 책임이 있다며 용서해줬고요.. 결국 승미 엄마와 승미는 다른 벌은 받지 않고 그냥 조용히 시골로 가 조용히.. 고평중은 할머니의 숙원이던 사원 아파트를 건설하게 되는..건설사 사장이 바로..엄청난 신분상승.. 할머니는 유언장을 찢고 자신의 지분을 모두 사원들에게 나눠줬어요.. 은성이는 은우와 떠나지만 기다리란 말을 환에게 합니다.. 또 표집사와 영란의 러브라인이 형성..;; 정이는 면접보지만 떨어지고..뭐 학원에 가야겠다 이런 식.. 준세는 불쌍하게..분량도 얼마 없었고..은성이 친구랑 동해에 가게 되고.. 음..마지막에는 환이가 아버지가 죽기 전 갔던 장소에 은성이를 데려가 음식을 해주고 이런 저런 얘기하다 은성이가 "이젠 공항 갈 시간이다..가야겠다. 퇴근하면 바로 집에 들어가고!" 얘기하니까 환이가 마지막 키스로 마무리... 개인적으론 솔직히 별로였던 마지막회였습니다..
09/07/27 02:14
먼저 김미숙분이 자살을 할려고 하다가 문채원(이라고 쓰고 여신님이라고 읽는다)양이 자신도 죽어버린다고 협박해서 포기합니다.
여신모(김미숙분)는 보험금을 환급하고 대리점 정리 및 아파트를 정리한다음 은성 아빠에게 돌려주고 떠난다고 선언합니다. 여신님은 은성(한효주분)집에 가서 은우에게 사주지못했던 햄버거세트를 사주고 은성에게 작별을 고합니다. 은성 부녀는 여신모녀를 그냥 떠나게 내버려 두고, 은성 아빠는 은성에게 전부 정리가 됐으니, 못다한 유학을 가라고 합니다. 은우를 사촌이라고 속였던 환친구의 멱살을 잡고있는 환을보고 손님으로 오해해 말리는 은성, 허나 손님이 아니고 은우를 데리고있었던 환친구라는 사실을 알고 펀치를 날리는 은성, 그리고 은성은 환(이승기분)에게 유학간다는 사실을 이야기하고 환은 쉽게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장숙자사장(반효정님)은 은성 아빠에게 김포땅에서 사원아파트 건축을 맡기고, 은성 아빠는 그제안을 받아들입니다. 박준세(배수빈분)는 크루즈 사업에 전념하기로하고 준세와 같이 살던 동생은 은성친구 혜리와 잘될 조짐을 보입니다. 준세는 은성에게 유학전 마지막 인사를 하고 사업을 위해 떠납니다. 은성의 유학사실을 알게된 장숙자 사장은 환에게 은성따라 유학을 가도 좋다고 하지만 후회되지 않는 쪽을 선택하라고 합니다. 환의 어머니는 표집사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표집사는 장사장에게 사실대로 이야기하고 장사장은 표집사에게 환의 어머니를 맡기겠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환은 장숙자 사장에게 아버지가 일했던 곳이라서 유학을포기하고 회사를 택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장숙자사장은 혼수상태였을때 환이 자신에게 아버지가 죽기전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던걸 기억해내고 환에게 이런 이야기를 한다. - 개인적으로 너무나 마음아팠던 이야기 여서 따로 씁니다. - "어떤 아이가 부모의 심장을 손에 들고 뛰어가고 있었는데, 그아이가 뛰다가 그만 넘어져서 부모의 심장이 땅에 떨어져서 산산조각이 났대, 그래서 그 땅에 떨어져 조각난 부모의 심장이 뭐라고 한줄 아니? '얘야......... 다치진 않았니??' " - 부모님과 함께 봤는데 정말 가슴 찡했습니다.. - 자자 다시 스토리로 넘어가서 장숙자 사장은 유언장을 찢고 새로운 유언장을 환에게 건네줍니다. (소년소녀가장 장학재단을 맡아달라는 당부와 함께) 그리고 그자리에서 사원에게 자신의 전 주식을 분배하겠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나중에 분배장면도 나옵니다.) 여신님은 환을 찾아가 마지막으로 못했던것을 해보고 떠나겠다고 이야기하고 그둘은 못했던 버스 여행을 하면서 작별을 고합니다. 그동안 은성을 못살게 굴었던 인영은 은성에게 사과를 하게되고 유학을 결심한 은성에게 은성아빠는 환에 대한 마음을 솔직히 표현안하는 은성에게 마음을 표현하라고 이르고 은성은 환을 만나러, 환은 은성을 만나러 달려 가게 됩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사람, 환은 은성에게 자신은 회사가 있기때문에 못따라 간다고 말하고 은성은 그런 환에게 기다리라고 한다.. 환은 정직원으로 입사해서 장숙자 사장에게 은성이 있는 뉴욕으로 체인점을 내겠다고 제안서를 발표한다. 유학전에 은우를 처남이라고 부르고, 은우에게 자신을 매형이라고 부르게 하는 한편, 은성이 유학가서 딴짓못하게 하는 감시역을 맡기는 환 유학가는날 은성을 데리고 마지막으로 아버지와 함께 했던 수원지로 가서 카레를 해주는 환, 은성은 맛이 없어도 맛있게 먹어주고, 이제는 작별해야 할 시간.. 마지막으로 은성이 환에게 사랑한다는 고백을 하고, 둘의 키스신이 나오면서 끝납니다.. ================================================================================= 순수 기억력 만으로 타이핑 했네요 -_- 제가 야밤에 뭔짓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답변 추천 버튼 같은거 없나요 ㅠㅠ?? 이런 성의 있는 답변은 추천 받아야 하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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