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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6 22:26
모 꽁초를 떨어뜨려서 재가 님의 집으로 들어온다던지 하지 않는 이상은 그냥 상대방 기분나쁘지 않게 부탁하시는말로 말씀하시면 될거같은데요?
09/07/26 22:43
제가 조금 이기적일수도 있지만.. 집에서 조차 담배를 피지못한다면.. 조금 답답할듯하네요.. 집안에서도 피지못하고 베란다에서 피는건데..
물론 전 비흡연자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궁금한게.. 담배연기가 위로 가는데 밑에서도 냄새가 심하게 나나요..?
09/07/26 22:47
집에서 조차라뇨. 아파트라면 다닥다닥 붙어있기때문에 상대방에대한 배려가 필요하죠.
반대로 내집이라는 공간에서 담배어택받으면 정말 미치죠. 정말 아랫집 삼겹살굽는 냄새는 무반응이어도 담배냄새는 불쾌정도가 정말 차원이다릅니다.
09/07/26 22:53
음..제가 감각이 무딘가 보네요..-_-; 전 아랫집이든 윗집이든 담배피워도.. 잘모르겠던데..
생각이 짧았네요..누구 집에 오면 베란다에서라도 담배 못 피우게 해야겠네요..
09/07/26 23:27
아랫집이면 모르겠지만, 윗집이면 그냥 참으세요.
아파트에 살면 특히 그렇습니다. 윗집에 괜히 뭐라뭐라 했다가 윗집에 정말 이상한 사람 살면 골아파집니다. 제 이야기는 아니고 친척 이야기인데, 윗집 할머니가 계속 새벽 2~3시만 되면 마늘을 빻으셔서 그거 가지고 항의했다가 돌아오는건 결국 더 심한 소음 뿐이였고, 대판 싸우고 이사갔습니다. 아파트에서 윗집이랑 트러블나면 안좋은건 아랫집일 뿐입니다. 윗집에 항의할 땐 언제나 주의하세요.
09/07/27 00:34
베란다에서도 피지 말라면.. 문 밖에 복도에서는 당연히 안될테고, 엘리베이터 타고 밖까지 나가야 겠군요. 그분께 너무 가혹합니다.
흡연이 죄이긴 하지만 정상참작 하셔서 너그럽게 넘어가주시면 어떨까요? 베란다에서 한갑 피는것도 아닐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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