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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7 00:22
지금 이명박 대통령 정도는 욕먹을 건 당연할 것 같고요..(이건 뭐 어쩔 수 없죠..) 예전 노무현 대통령 초기 때 처럼 보수세력에 발목 잡히고 뭐 하나 제대로 못하고 어영부영 하고 있을 것 같은데요... 지금 이명박 대통령이 소위 진보세력에 발목 잡혀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것 처럼요.
09/07/27 00:26
여당이 소수이기에 정국은 한나라당이 주도할 것이고 정치적 혼란도 있었을 것입니다.
전 정동영후보를 지지한 적도 없고 대통령감으로는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하기에, 훌륭한 정치적 업적을 쌓기에도 좀 모자란 면도 있을 것이고, 욕도 많이 먹었을 겁니다. 뭐, 그래도 일단 정치적으로 소수에 속하기에 국민눈치는 무지하게 봤겠죠. 일단 4대강(대운하)에 몇 십조를 쏟아붙는 짓은 안했겠군요. 미디어법 같은 짓도 안했겠고, 대북관계를 이리 극단적으로 몰지는 않겠죠. FTA나 소고기 수입은 했을 거 같고.... 뭐 이런 저런 이야기 해도 필요없고 한나라 같은 빽은 없으니 국민 여론은 살피면서 일 했을 겁니다.
09/07/27 00:43
가만히 손을 잡으면..님// 음;;; 운하를 진짜 파는진 모르겠습니다만,, 지금껏 이명박 정부가 해온 거의 모든 일이 소위 진보세력이 바짓가랑이 붙잡고 늘어지는 와중에도 이뤄낸 식이라 그 과정이 아름답지 못하면서도 비효율적이기까지 했다고 보는데요.. 누가 대통령이 되도 우리나라에선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슬픈현실이지만... 김대중정부때는 어릴 때라 잘 기억이 안나고 노무현정부나 이명박정부나 뭐 좀 해보려고 하면 '목숨을 걸고' 반대를 하니...
09/07/27 01:16
kintist님// 그래서 못한걸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글쓴이분 4대강 살리기라는 사업 안들어보셨습니까? 그리고 아무리 대통령이라지만 이나라의 가치를 흔드는 법안과 행동에 찬성하고 찬동해야하나요? 그게 소위 말하는 보수 입니까? 왜 꼭 보수 진보를 나눠서 싸우자고 하시는지 참 답답하시네요
09/07/27 01:34
정동영 의원의 행보를 보면 이기적이고 자기사리사욕만 채우는 면에서는 현대통령에게 밀리지 않는다는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최소한 그가 대통령이 되면 나았을 점은 현대통령보다는 힘없는 대통령이 되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자기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정치를 할지라도 그에 대한 브레이크가 확실히있으니 누구처럼 제멋대로 정치하지는 못 하였겠죠. 노대통령 같은 인물이 나오지 않는 이상 힘있는 대통령이라는 존재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는 결코 바람직하지 못한 존재입니다.
09/07/27 11:11
최소한 정동영 의원이 대통령이 되었었다면. 2가지는 확실히 보장할 수 있죠.
1. 노무현 대통령은 돌아가시지 않았을것! 2. 명박산성은 안쌓았을것! 위의 2가지 확실한 것만 보더라도 현 대통령인 2mb가 된것보다는 좋은 세상이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09/07/27 11:22
정치인에게 뭔가를 기대하는게 우스운 겁니다. 그러나 2MB 만큼 독단적이지는 않으니 지금보다 나았을 것 같습니다. 2MB 는 국가를 마치 사기업처럼 운영하려고 하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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