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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7/26 22:56:44
Name 가치파괴자
Subject 수능준비중인 예비군입니다... 100일남은시점에서 성적 급상승하신분..
고등학교도 자퇴하고.. 아무것도 모르고 공부를 2월달부터 시작했으니..

5개월지낫네여..

6월 성적은 언어 수리 영어.. 4 / 4 / 5등급 정도 나왔습니다..

내년까지 공부를 생각중인데..

100일정도 남은시점에서..

언어 수리 영어를.. 3/ 3 /3 정도나..이상으로 올릴수 있을까여?

사탐도 요즘 하는중입니다만 비중은 크게안둬서...

그러는데..저정도 성적에서 100일남은시점에.. 올리신분 있나요?

내년 계획은.. 올 2등급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현재 하루에 14시간정도.. 도서관에 있는편이고..

이것도 가능할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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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6 23:04
수정 아이콘
고3을 1년전에 맛 봤던 사람으로써 솔직히 말해서 영어/수학은 정말 올리기 힘듭니다... 2등급이라는게 3등급에서 올릴 수 있는 등급 같지만 막상 수능 보면 1등급을 노리던 사람들이 점수 안 나와서 떨어지는게 2등급이니깐요. 개인적으로 언어는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봐요. 음...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가능하시면 언 / 외 / 탐 위주로 가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사탐이라고 하시는거 보면 문과 계열 같으신데 수학을 버려도 해볼만 해요.)
메를린
09/07/26 23:11
수정 아이콘
캠퍼님// 제가 요새 수능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언어가 올리기 힘들지 않나요? 딱히 정해진 공부방법도 없고 그래서;;

제 경험상 수학과 사탐이 올리기 쉽던데...수학은 어려워보이지만, 공식과 문제유형만 외우면...어느정도는 적용되더라구요.
앵콜요청금지
09/07/26 23:13
수정 아이콘
4-5등급에서 2등급정도까지 올리는건 가능하죠. 다만 100일남겨놓고 그렇게 점수가 올라가는 분은 봄 여름에 열심히 한분들이 지금 한참 탄력받아서 그렇게 올라가시겠죠. 그리고 내년까지 생각하신다면 2등급수준까지 충분히 실력을 쌓을수 있죠. 초심잃지마시고 계속 열심히 하시길
dexia_하늘을날
09/07/26 23:15
수정 아이콘
100일 남기고 공부 시작해서...
280 -> 수능 410 점 정도 나왔던거로 기억합니다 08학번이고..
하루 3시간 자면서 공부했습니다. 그게 답니다.
반수를 했기에... 후달리면서 공부하니 잘 되더군요.. 생각보다 사탐은 감만 있으면 금방 올라가고 양치기로도 점수가 올라갑니다.
언어 역시 어느정도 감과 양치기로도 해결이 되는데 영수는 기초가 부족하면 잘 안되는거 같더군요,
저는 문과였는데 수리를 좋아한 편이어서 성적도 나름 괜찮게 나왔는데.
영어는 결국 수능에서도 4등급 받았습니다.. 성적은 224 1113 이정도였던거로 기억을...
탐구를 생각보다 비중을 많이 안 두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탐이 단기간에 점수 올리는 것으론 최고입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 내용 있으면 쪽지 주세요
열정적으로
09/07/26 23:39
수정 아이콘
언어 수리 영어 중에서 단기간에 가장 올리기 힘든건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언어를 잡는게 관건이신거 같군요
5개월동안 하루에 14시간을 공부하신건가요..?
그 엄청난 의지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그 의지를 내년까지 이어 간다면
안될거 뭐 있겠습니까
힘내세요
서재영
09/07/27 00:14
수정 아이콘
내년 수능까지를 고려하고 계시는 분이 왜 그렇게 단기간 성적향상에 집착하시는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그리고 내년 수능을 목표로 잡고 계신다면 지금은 그렇게 무리해서 공부하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장기간 공부에서 공부만큼이나 중요한 건 체력관리입니다.
앞으로도 그런 페이스를 유지하신다면 연말이 되기도 전에 체력이 바닥나실겁니다.
하루에 도서관에 계시는 시간을 6~8시간 정도로 줄이시고 체력관리를 병행하셔서
지속적으로 공부를 하시던지, 아니면
지금과 같은 페이스를 유지하되, 올해 수능이 끝나고 나서 최소 1월달 까지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편하게 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전자를 더욱 추천하는 바입니다. 역시 공부는 조금이라도 지속적으로 꾸준히가 진리인 것 같더군요.

체력 관리 정말 중요합니다. 체력 관리 안되면
나중에 도서관에 14시간 앉아있더라도 그중에서 절반은 잠으로 때우고 나올 확률이 높아집니다.

단기간 성적 향상에 집착하지 마시고, 내년 수능까지 시간이 아주 많이 남았으니 그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보내실 것인지를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 가장 필요한 건 체력이라는 것 잊지 마시고요.
가치파괴자
09/07/27 00:36
수정 아이콘
서재영// 올해 최소 3등급은 나와야..내년에 2등급은 나올수 있다는 확신하에 공부할수 있을거 같고
그리고 부모님앞에서도 면목이 있을거같아서 그런것입니다..
공부란게..최소한 자기 믿음도 있는법이지 않습니까..
3등급에서 시작하고 싶은 마음도 크고요..
09/07/27 09:43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가시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쉬운 챕터부터 하는게 가장 쉽습니다.

지금도 예전과 커리가 비슷한지 모르겠는데요,
수능은 절대적으로 영역별 문제가 어느 부분에서 나오는지 수가 대략 정해져 있습니다.

언어영역으로 예를 들면 항상 고전문학 1개지문, 현대시 1개지문 등이 나온다는 것이지요.(교재 첫페이지를 잘 보시면 나와 있을겁니다.)

이런 방법들을 이용한 단기간 성적 올리기가 있습니다.
고전문학 하루에 한시간 집중해서 공부하시면 1~2달이면 대략 중요한 작품들은 다 섭렵하실 수 있으실 것이고,
원래 고전은 공부한사람은 풀수있고 안한사람은 못푸는 분야이기 때문에 그정도만 해 두셔도 수능에서 0~1개 틀리는 수준까지
가실 수 있습니다.
(보통 정리 안하신 분들은 2~3개는 너끈히 틀리더군요.)

그리고 수학에서도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가장 뒤에 있는 통계와 확률 부분이었지요.
지금도 나오는지 새 교과과정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공부하던 당시 확률과 통계는 거의 무조건 한문제씩 나왔습니다.
그리고 가장 뒤에 붙어 있어서 학교에서 잘 다루지 않는 분야이고, 사람들의 공부가 부족하여
문제가 나와도 (공부한 사람이라면) 비교적 쉬운 문제가 나옵니다.
미분, 적분, 극한, 삼각함수 이런곳은 공부 잘하는 사람이 죽어라 공부했어도 틀리는 문제가 나오는 반면
통계랑 확률은(확률은 좀 어려울때도 있습니다) 정말 정리 깔끔하게 한번만 해도 무조건 맞출 수 있는 문제가 나옵니다
꼬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보통 결과적으로 통계 문제를 감으로 찍으신다고 하면 2문제를 공짜로 먹고 갈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제가 수능보고난 후 교육과정이 바뀌어서 정확한 정보를 드리진 못하겠지만
이런 꼼수들을 좀 사용하시면 가시적인 점수를 높이시는데는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내년까지 공부 하신다고 했으니 물론 기본기를 탄탄히 쌓는게 중요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아무튼 긴 여정,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수호르
09/07/27 11:21
수정 아이콘
수능을 본지가 꽤 되서 지금의 수능 점수 산출 방식이 다른 세대이기는 하지만,
수능은 그 방식이나 의도가 매우 단순하기 때문에 점수올리기 공부방법은 간단합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이론은 접어두시고 기출문제부터 시작해서 문제만 푸세요.

란테님의 말대로 한다면 점수는 분명 오르겠지만 저 방법보다는 문제 풀이에 모든 시간을 투자하시는게 더 효과적일 겁니다.
지금 100일 남은 시점에서는 기본적인 이론공부는 다 끝냈다고 보고 남은건 문제풀이뿐.

근데.. 요즘 3등급이면 전체 석차 몇 %정도죠?? 제가 수능 볼때와는 방식이 완전 달라져서 개념이 안잡히네요.
3등급이 sky를 갈정도가 아니라면,
인서울정도는 가능한 것이라면 중위권으로 생각되어지고 그렇다면 지금시점에서는 문제풀이에 올인하는게 수능에서 점수 높이기에는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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