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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4 14:53
여자노래를 원키로 부르면 우와~~ 하죠.. ^^
노래는 키가 중요하잖아요. 맛이란게 있기 때문에.. 뭐 그래도 즐기러 간거기 때문에.. 뭐야 이거~~ 란 반응은 안나올 듯..
09/07/24 14:56
honnysun님// 원키로 부르면 저한테는 너무 높은 곡들이 많아서요 ㅠ.ㅠ
그리고 가수들도 키야 다 바꿔부르는데 저 같은 일반인이 음역 자랑하는 거보단 그냥 편하게 부르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흐흐 그거보다 가사가 완전 여자 중심인 노래를 남자가 부르면 좀 어색한가? 싶어서요
09/07/24 14:56
남자키로 바꿔 잘 부르면 괜찮습니다.
괜히 원키로 부른답시고 불렀다가 된통 깨지는 것보다야 백번 낫죠. 윤하 - 기다리다 이거 가사가 너무 좋아서 가끔 남자키로 바꿔 부르는데 욕하는 사람은 없던데요...
09/07/24 15:03
노래방은 그냥 분위기만 좋으면 멀해도 상관 없는 것 같습니다. ^^ ;; 노래를 정말 못불러도 분위기 띄울줄만 알아도 다들 좋아하죠 크크 여자가 남자노래를 남자가 여자노래를 불러도 그닥 상관은 없는것 같네요 제 경험상;
09/07/24 15:05
"애인있어요"나 "난 가만히 너의 이름을 불러보았어", "나에게로의 초대", "이런 내마음을"같은것도 노래방에서 원키로 부르긴하지만 역시 이런노래는 여자가 해야 맛이나죠.
09/07/24 15:06
오늘부터나는님// 저 역시 고음 불가기 때문에 노래방가면 한~두키 낮춰서 부릅니다. 뭐 어차피 술먹고 가기 때문에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지요. 주위에 노래 잘하는 분들은 안올라가면 그냥 자기한테 맞춰서 낮게 부르라고 합니다. 그게 차라리 낫기에..
09/07/24 16:49
남자키로 바꿔 자주 부르는데요.
윤하의 '미워하다' 처음 불렀을 때 얼굴 붉혔던 기억은 있습니다. "알지~~ 난 네가 처음이었어~~ 너의 '여자'로 살~ 꿈을......." 보통은 적절히 가사를 바꿔 부릅니다. 한때 18번이 고호경의 '처음이었어요' 였는데 "처~~음이었어요 나~~에겐~ 친~구보다 보~고싶고 엄~마보다 사~랑한~건~" 제가 부르면 다들 징그러워하며 좋아들 합니다.
09/07/24 22:37
헐..
전 술먹고 여럿이 같이가는 노래방에서는 메들리가 있습니다. (물론 안무도 어느정도 하면서..) 처음에 AGAIN&AGAIN으로 분위기 띄우고 토요일밤에로 고조시키면서 Gee로 최고점을 찍죠.. (183의 남자가 Gee 엉덩이춤추고 하면 되게 재미있어 합니다. 좀 민망할지는 모르지만..)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장의 미쳤어(의자춤)으로 마무리하면 그날은 저도 인기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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