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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5/20 02:36:08
Name Valueinvester
Subject 혹시 전화영어 해보신분 계신가요?
안녕하세요.야밤에 또 질문을 올리게 됬네요.
회화실력을 늘리고는 싶은데, 당최 학원다닐 시간은 안되고, 인강이나 동강(있는지 모르겠지만)은 집에서 혼자듣는거니 잘 안될거 같구.
어학연수는 정말 가고싶지만 일이년 정도 뒤로 잡고 있습니다.
그전까지 어떻게 회화실력을 늘릴 기회가 없을까 하다가 스카이프와 토킹크래프트라는 프로그램도 알게 되었는데요.
문제는 당최 한마디도 입을 뗄 수가 없다는 겁니다;아 정말 한심하네요..

그래서 전화영어를 생각해 보고 있는데, 이거 과연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까요?
저처럼 어버버..하는 영어실력으로 과연 전화영어가 가능할까요?
토익 L/C가 350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형편없는 실력이죠-_-
전화영어가 효과가 있다면, 이거라도 하면서 일이년쯤 뒤에 필리핀으로 어학연수 갈 때까지 혀와 귀를 좀 풀어놓으려고 합니다.
과연 이게 괜찮은 방법이 될까요?영어회화 고수님들 좋은방법좀 알려주세요.

그럼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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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0 02:49
수정 아이콘
전화영어 괜찮습니다 ^^
목적이 단지 말을 좀 터보고 싶어서라면요.

저는 고교졸업후 영어공부 안했었는데...
작년 4월부터 7개월정도 전화영어했었습니다.

처음 3달정도는 자신감트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 동안 알고도 말하지 못했던 영어를 입 밖으로 낼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영어공부를 하는데 재미를 붙일 수 있게되는 동기부여가 많이 됩니다.
당장 써먹어야 하는데 답답하거든요.
다만 전화영어를 통해 없던 실력이 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에는 생각 않았던 학원을 등록해서 수강했구요.
몇군데 다녀본 결과 정철어학원의 스피킹엔진 코스가 제일 좋았습니다.
2시간 연강이라서 새벽반 끊어서 다녔지요.
처음 한달만 다녀보셔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전화영어는 링글리시와 스피쿠스 추천합니다.
링글리시는 제가 했던곳이고 시스템은 상당히 좋으나 한동안 사이트를 닫았던 적이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제 느낌에는 강사 수준에 따라서 편차가 꽤 크다고 느꼈습니다.

전화영어하면서 만났던 필리핀 강사들중, 현재 회사에서 일하지 못하고 개인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는데요.
원하시면 소개해드릴 수 있습니다.
직접 전화를 걸어줄 수 있는 친구 한명. 메신저 화상채팅으로 만날 수 있는 친구 두명있습니다.
세명 다 저와 수업했었던 친구들이고 상당히 발음이 좋고, 학력좋고 경험이 많은 친구들입니다
.
특별히 업체보다 많이 싸지는 않지만 수준있는 강사들이니까요.
그리고 친구들이 사정이 어려워서 관심있는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

개인 튜터링에 대해서 관심 있으시면 쪽지나 답글 주세요.
09/05/20 04:21
수정 아이콘
전 재밌는게 생각나네요.. 중학교땐가, 아마 사춘기겪을때라
요새 공부하는거도 힘들고 뭘하고 살아야되는지 모르겠다, 좋아하는여자애한테도 무관심이다

이런얘기를 진심으로했는데

hmm, ok time over bye


-_-.. 망할 브랜튼
MoreThanAir
09/05/20 06:07
수정 아이콘
Dis-v님// 죄송합니다. 엄청 웃었습니다... 유게에 올려도 손색이 없을 이야기인데요...^^;;
Valueinvester
09/05/20 22:33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답변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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