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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10 23:06
파장을 조절할 수 있으니 인간이 볼 수 있는 색은 모두 다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막 변하는 색이나 뭐랄까 같은 색이라도 느낌이 뭔가 다른 색 그런 건 모르겠지만 일단 단순한 색은 모두 만들 수 있는 듯.
09/05/10 23:06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색은 발견하는게 아니라 인식하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무지개를 7가지 색으로 구분하지만 2가지 혹은 3가지 색으로 구분하는 나라도 있다고 하고... 제 눈에는 그냥 같은 파란색 이지만 미술 같은 거 전공한 사람들에게는 파란색도 종류가 무지 많겠죠. 누군가가 어떤 색깔을 다르게 받아들인다면 그건 새로운 색의 탄생이 아닐까요? 그냥 제 생각이 그렇다구요^^
09/05/10 23:31
발견안된 색깔은 없어요. 사람이 인지하는 빛의 영역대는 가시광선이고 우리가 볼 수 있는 색은 빛의 파장을 조절함으로써 다 얻어집니다. 한마디로 우리가 볼수 있는 색깔은 지금 인위적으로 만들 수 있고 단지 새로운 색깔이란 세세하고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 차이일 뿐이죠
09/05/11 00:03
RGB255 255 255 조절하면 색은 다 만들 수 있죠.
물론 이름 안붙여진 색이야 수도 없이 많겠지만 그건 조절하기 나름이니까... 소년장수님 말씀처럼 물감을 말하시는거라면 또 다른 이야기고요
09/05/11 03:33
자연 상태의 색이 아날로그라고 가정을 한다면 발견 못하는 색도 반드시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sinfire님 말씀대로 RGB 255라는 것은 각 색을 8비트의 정보로 Discrete하게 나타낸 거이고 그 중간값들이 무수하게 존재하겠죠. 문제는 파장을 조절한다 해도 가시광선 자체의 공간이 연속이므로 그 미세한 중간값들을 다 얻어낼 수 있느냐 없느냐가 되겠군요. 이론적으로는 불가능한 것 같아요. 현실에서 아무리 정교한 원을 그려도 플라톤이 말한 이데아에서의 원이 될 수 없는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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