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5/07 13:17
입단당시부터 인대에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선천적으로 인대가 얇은편이고 하도 많이 써서 닳고 닳은 상태라고 하네요. 진단결과는 50개내로만 던지고 꾸준히 재활훈련을 하면된다고 합니다. (문제는 본인이 선발을 원한다는게....) 예전에는 본인과 가족은 수술을 원한다고 기사에 나왔었는대 최근에는 맘을 바꾼건지 기아에서 시킨건지 모르지만 수술필요없이 재활하겠다고 하죠.. 기아 입장에서는 10억짜리 투수를 수술시켜서 2년공백을 갖느니(100%수술 확신도 없는상황) 50개내로 조절해서 마무리로 쓰겠다는 입장이죠.(문제는 점점 구위하락;;;) 이대로 구위가 안나와준다면 수술하지 않을까 싶네요
09/05/07 13:36
지금처럼 마무리로 던지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대가 확실히 안 좋은 것은 사실이고 그 때문에 한기주 선수는 사실상 변화구를 '봉인'한 상태입니다. 물론 직구가 세긴 하지만 리그 정상급의 마무리는 리그 정상급의 구질이 최소 2개는 있어야 하기 때문에 변화구가 약한 한기주 선수는 점점 내리막을 가고 있죠.
정확하게는 인대를 너무 많이 써서 인대가 거의 닳았다고 합니다. 수술을 하면 최소 1년의 재활은 해야 하는 상황이구요. (토미손 서저리와는 좀 다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잘 모르겠네요.) 대신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다면 충분히 선발로도 던질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술 성공률이 100%가 아니고, 현재 한기주 선수가 부진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한기주 선수가 없는 기아의 불펜 투수운용은 솔직히 어렵기 때문에 얼마 없지만 현재 있는 인대를 최대한 강화시켜서 안 닳게 하는 방향으로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