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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05 23:14
일단 소개팅이라는 건 중간에 누가 있다는 말이죠.
보통 남녀간의 만남이라는 게 누구에게 말하고 싶지 않은 개인적인 일이지만 소개팅은 다르죠. 지금까지의 진행상황에 대해서 중매자가 궁금해 할 수도 있고 남녀가 그 사람에게 조언을 구할 수도 있죠. (예를 들면 상대방의 정보 따위) 때문에 그냥 친구분께 솔직하게 말씀하시면 친구분이 아내분에게... 아내분이 동생에게 잘 말하지 않을까 싶네요.
09/05/05 23:31
친구분에게 솔직히 털어놓는편이 좋죠. 모십사님 방법이 제일 좋아보이는데요.
직접적으로 아.. 그쪽은 좀 별로.. 이거 아무리 돌려말해도 상처입니다;; 글을 보니 상대분은 ipa님을 마음에 들어 하시는거 같구요.
09/05/06 00:22
아까 썼다가 지웠는데, 아내분은 100% 동생편입니다. 친구도 처제편일 확률이 50%이상, 글쓴분 편일 확률 50%이하가 되겠습니다.
친구통해서 요즘 바빠서 정신없다고 돌려서 말하는게...
09/05/06 00:32
친구분한테 연기해보세요 -_-;;
마치 너무 바빠서 누굴 만나는게 힘든게 '당연한' 것처럼, '에효 너도 생각을해바라 내가 지금 누굴만나냐 바빠죽겟는데' 이런식으로요;; 여자분이 맘에드냐 안드냐가 문제가 아니라는것만 어떻게 전달할수 있으면 되지 않을까요.
09/05/06 11:17
남 통해서 거절의사 듣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친구분이랑 친구 아내분께서는 이야기를 따로 드려야겠지만 그전에 일단 상대분께 정중하게 말씀하시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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