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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04 20:42
제조카도 8살, 6살이 있는데..... 아직
"놀이공원가서 붐벼서 하루종일 놀이기구 몇개 못타니 차라리 다른데 가자." 라는 논리적 설득이 통하지는 않더군요. 뭐 강제로 다른데 데려가서 좀더 박진감넘치는 즐거움을 선사해주지 않는한 그냥 놀이공원가서 고생하시는게....;; 뭐 10년뒤 동생분에게 그런일 있었다고 말해줘도 모를텐데요.^^; 즐거운 어린이날 보네세요~
09/05/04 20:57
전 그런생각을 했어요.. 놀이공원은 어린이날 같은때는 다들 붐비겠지! 하고 안가서 어린이날 같은 때 막상 한산하지 않을까...
그런데 현실은...레이니선 님의 댓글을 보니 이해가 갑니다. 큭
09/05/04 21:00
모두다 같은 생각.. 하지만 현실은... 숨막혀 죽을듯 합니다.
저도 내일 조카랑 놀이공원 생각해봤는데.. 힘들듯 하고 하늘공원에서 공이나 차고 놀까 생각중입니다 -_-... 놀이공원은 주모건 주중에 가야죠.... 무조건...
09/05/04 21:07
KBS 홈페이지의 예능에 가시면 지난 일요일 개그콘서트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독한것들'코너를 보시면 5월5일 어린이날 가자는 것에 대해 한마디로 표현합니다. "그날 집나가면 고생이다"
09/05/04 21:18
롯데월드에 조그만 매장있는 여자친구덕분에
무슨 '때'마다 알바를 했던 저로서는 그날 만 애들 뒤에 세끼 라는 단어가 붙게 됩니다. 그저 헬.
09/05/04 21:21
2년전인가 이맘때 롯데월드는 아니고 oo랜드에서 알바를 했었는데 그때 입장객이 8만명인가 아마 그랬을겁니다..워낙 이맘때쯤에 놀이공원에 사람들이 많이 와서 다른 날이랑 헷갈렸을지도 모르는데 아마 그정도 쯤 됐을걸로 기억합니다.(10만이었나-_-;;)
사람구경 하시기엔 참 좋으실 것 같습니다..
09/05/04 21:34
라울님,레이니선님,이뮤즈님,유유히님,헐님,화이트푸님,王非好信主님,amber님,퀸오브저그님,헐님,WizardMo진종님,kmw0236님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동생을 다른걸로 꼬셔봐야겠어요..
09/05/05 01:36
어린이 대공원 재개장하는데 거기 데리고 가서 동물 보여주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복잡하긴 하겠지만 롯데월드보다는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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