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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04 14:51
장거리 연애 많이 힘들죠
대구 ~ 서울 2년간 장거리 뛰어보았고 서울 ~ 중국 1년간 장거리 뛰었습니다. 힘들어요.. 힘들어..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서로간에 신뢰와 믿음이 가장 중요하죠 그와 반비례 하여 늘어나는 통화량과 전화세.. 흑.. 무슨 말을 하고 싶지만... 뭘 말해야 될지 감이 안잡히네요. 힘내세요! 화이팅!
09/05/04 14:52
과장 조금보태서 지금까지 살아온 반대방향으로 사시면 됩니다.
술 안하고 고기 안먹고 눕지말고 운동을 즐기며 밥을 적게 드시면 됩니다. 그정도의 고도 비만이시면 처음에 조금 강하게 들어가도 상관없습니다. 아침저녁으로 하루에 두번 유산소하시고 삼시새끼 탄수화물을 최대한 줄이세요. 밥공기 기준으로 2/3 이하정도. 술,고기는 최소 10키로 빠지기 전까진 구경도 하지마시고 나머지는 공복을 채우는 과일이나 야채 미숫가루같은 대체제로 채우세요. 지금은 운동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대신 세시간을 뛰는것보다 한시간씩 세번 뛰는게 무리가 안갈겁니다.
09/05/04 15:22
1. 이건 케바케도 너무 케바케라서 대답해드리기가;; 서울-부산이면 월 2~3회 만남에 잦은 통화와 문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되나, 이건 철저하게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릅니다. 만약 만남을 지속하시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합의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지금 신경이 쓰이신다면, 너무 많지 않다 싶은 만큼 연락을 하면서 상대방의 반응을 지켜보세요. 주의를 기울이시면 상대방이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는 정도가 느낌이 올 것이고, 거기 맞춰가시면 됩니다. (결국, 적당히... 라는 애매한 대답이 ^^;;)
2-1. 질문이 너무 어렵습니다.^^;; 흠... 몇 가지 가능성 - 여자분이 아직 확신이 없어서, 시간을 두고 지켜보려고 한다. -> 이건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겠지요. - 여자분이 원래 애인이랑 자주 통화하는 걸 부담스러워 하는 성격이다. -> 의외로 이런 분들도 꽤나 있기는 합니다만, 몇 번이나 연락을 하시는 지 잘 몰라서;; - 여자분이 나쁜 여자다 -> 최악의 상황이기는 하지만, '보험'든 거죠. 어디까지나 나쁘게 생각했을 때 입니다만,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상대방의 조건이 나쁘지 않고 자신에게 현재 이성이 있다면, 일단 보험 들어놓고 상황이 흘러가는 걸 보자는 심리죠. 물론 아닐 것이고, 또 아니길 바라지만,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은 첫번째가 가장 많은 케이스이긴 합니다. 뭐, 조바심내지 말고 지내다보면 알게 될 겁니다. 2-2. 오프라인 만남 빈도에 관하여 남자가 여자를 만날 때 비용&수고의 부담은, 남자 입장에서 6:4정도로 한다라고 생각하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내가 두 번 내려갔으면 한 번 정도는 올라올 수 있도록 적당히 꾀어내시는 것도 기술이지요. "니가 올라와라" 보다는 "서울 구경 한 번 시켜줄게"라고 말하듯이 말이죠. 3. 뭔가 많이 머릿속에 떠돌기는 하는데... "오프라인 만남을 최대한 활용하라"정도로 정리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대부분의 장거리 연애 커플이 통화+문자+메신저를 주로 이용하고, 오프라인은 주1회 이상 갖지 못하게 되는데, 그럴수록 "오프라인 만남"에서 큰 임팩트를 주는 게 중요하겠죠. 작은 이벤트나 선물, 큰 돈 들여 사는 것 보다는 정성이 들어간 것들(직접 만든 사진이나 그림, 글 같은...)을 준비해주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연애를 한다면 그것들에 전체적인 의미를 부여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그리고 가끔씩은 뜻밖의 상황에서 오프라인 카드를 내민다던지 하는 것도 쓰기 좋습니다. 장거리 연애의 단점인 "내가 정말 필요할 때 이 사람은 내 곁에 없다"라는 감정을 조금은 불식 시켜줄 수 있거든요. 그렇다고 맨날 새벽기차 타고 가서 만나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희소가치가 있을 때 값어치가 높아지죠. 4. 이건 질문 이외의 문제인데, 살을 빼시는 거 좋습니다. 그런데 "연애"와 관계지어서 크게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제 경험상, 여자들에게 남성의 "조건"은 연인으로 받아들이기 "이전"까지만 중요합니다. 일단 "내 남자"가 된 이후에는 뚱뚱한 몸이 그다지 방해가 되지는 않을 거라는 말이죠. 물론 앞으로 여러가지를 생각해서 운동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만, "연애"라는 문제 때문에 너무 서두르시거나 스트레스를 받으실까봐 한 말씀드립니다. 부담갖지 말고 천천히 하세요^^
09/05/04 15:34
이쥴레이님// 답변감사합니다. 신뢰와 믿음이 참 중요하죠. 꼭 생각하고 있어야겠습니다.
WizardMo진종님// 그렇군요 제가 부지런해져야겠네요. 특성상 새벽이랑 저녁만 가능하겠군요.. 여러번하는것이 더 몸에 무리가 덜가겠죠. 답변감사합니다. 술자리는 회식빼고는 다 없애야겠군요 ^^ 눈팅만일년님// 답변 감사합니다. 2-1의 답변에 제 개인적인 생각은 확신이 없어서일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느낌은 평소랑 다르게 요 몇일 대화거는거랑 내려와서 만나서 혼자 나온거나.. 평소에 화장이나 옷차림도 좀 달라진거나 행동도 이상하게 좀 달라서 혹시나해서 용기내어서 대쉬했는데 ok받았습니다. 그날 대쉬해봐야겠다고 느낀것이 그날 영화보고 롯데시네마 이벤트를 했는데 제가 3등에 당첨되어서 제주도호텔권(2박3일 +렌트카)가 걸렸는데 자기도 가고 싶다고 말하더군요. 그때 오늘 한번 맘먹고 대쉬해봐야겠다라고 느끼고 대쉬했었습니다.
09/05/04 15:40
[暴風]올킬님// 조언하나 하자면 술자리서 간수치 이상 혹은 혈관질환쪽의 뻥카를 쳐주면 술과 고기 강권을 어느정도 막을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쪽 질환이나 얼마전 건강검진 이상을 제시하는것도 좋은 구라 입니다.
09/05/04 15:42
WizardMo진종님// 이미 회사입사할때부터 간수치가 높아서 재검받을정도로 높은 간상태를 자랑합니다.-_-
그러니 어찌어찌 술잘먹고 윗분들이 술자리에 끝까지 살아남아(?)있는것보고 이리저리 소문이 나서 나름 괴롭습니다. 안먹을려고해도;; 근데 꼭 권하고 그러시지는 않는데 저의 술버릇이 문제죠. 빨리먹고 많이먹고 글고 오랫동안 살아남고 먹다보면 안먹어야지하는데 그냥 달려버리니까.. 명심하겠습니다. 그나저나 6월에 회사에서 건강검진하는데 간수치가 걱정이네요.
09/05/04 15:45
어느쪽 일하시는지 모르시지만 it쪽이거나 삼성쪽이시면 간혹 들으실겁니다.
오늘까지 일잘하다가 그다음날 아침에 못일어나는 사람들 간간히 있습니다;;;;; 건강조심하시길...
09/05/04 18:07
서울에서 부산이시면 정말 암담하군요... 저 같은 경우는 서울에서 전라북도라서 그래도 3시간이면 콜이거든요
저희 커플같은경우 4년째 장거리연애중인데요 보통 한달에 4번 그러니까 주말마다 보고 있습니다 문자나 전화는 항시하고요 처음 2년정도는 핸드폰비가 10만원 넘게 나왔는데요 지금은 다행히 4만원이하로 줄었습니다 장거리 연애의 단점은 일단 몸이 피곤하고 돈이 많이 든다입니다. 가까우면 데이트비용만 들겠지만 멀리있으면 차비가 많이 들거든요;; 하지만 극복 못할 문제들은 아니죠...이런 어려움 이겨내시고 이쁜사랑 키워가시길 빌겠습니다
09/05/04 19:01
WizardMo진종님// 삼성쪽은 아니고 금융권쪽에 있습니다. 간간히 그룹웨어에 올러오더라구요..음..
허접플토님// 감사합니다. 핼스장 자전거를 말씀하시는건가요?? Flying-LeafV님// 담배는 제가 손가락이랑 입만 참으면 됩니다. 순전히 그냥 생각으로 참는건데. 다이어트는 먹는걸 안먹고 움직어야 살이 빠집니다. 근데 워낙 운동을 싫어해서.. 미쓰루님// 답변 감사합니다. ktx로 가면 3시간이면 갑니다만.. 아후 차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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