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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28 01:32
뭐 저는 주량이 반병이라(반잔에서 스파르타교육을 받아서 끌어올렸네요) 잘 모르겠지만..
지금 제 직속 선배는 술이 술을 부르더군요... 2~3병마시고도 얼굴색 안변하는걸로 보아;;; 한 5병은 마실듯 한데...
09/04/28 01:33
소주 8병 먹는 사람도 봤고( 물론 개개인으로 정한겁니다.) 저도 5병 반까지 먹어 봤습니다. 맥주는 3명이서 52병이 최고 기록이구요.
세상에는 기인이 많죠^^
09/04/28 01:36
술 양은 시간안정하면 10병이상 마시는 사람 많죠. 3분에서 5분안에 소주 1잔씩 꾸준히 딱 마시기로 하고 마시면,
3병넘는 사람 잘 없을껍니다. 시간무한대면 저도 6병이상 가능..
09/04/28 01:38
두명이 4병 먹는거와 4명이 8병 먹는것은 다른것 같습니다. 몇시간동안 먹는거에 대한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무살때쯤엔 소주 아무리 많이 먹고도 안취했는데 서른 넘어가니 달라지더군요.. 그땐 도수도 높았는데.. 쩝.. 물론 그분도 컨디션에 따라 다르겠죠~ 세상에 술 잘먹는 사람은 정말 많습니다.
09/04/28 01:39
Ma_Cherie님// 그렇군요..^ ^; 아무래도 1:1로마시거나 저희 친구들끼리마실떄는
달려버리거든요~~5분에 한잔씩~ 나중에 천천히먹으면서 많이먹어봐야겠네요~ 젊었을때의 경험을 핑계삼아..
09/04/28 01:43
주당이신 분들이 엄청 많군요... 혹여나 같이 술이라도 마시게 된다면
전 4드론 러시하고 GG쳐야 할 분위기네요.. 연예인 중에서 주현어르신이 꽤나 드신다는걸로 아는데....
09/04/28 01:44
밤새 마시면(저녁 6시? 7시? 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정도) Paran님도 아마 무한대에 수렴하실 것 같네요. 저 역시도 저정도 시간이면 최대 7~8병까지 먹어본 기억이 있구요, 똑같이 지금까지 살면서 저랑 비슷한 사람은 많이 봤지만 "압도적"으로 저보다 잘 먹는 사람은 보지 못했네요.;; 하지만 윗분들 말씀따라 10분에 한 잔, 5분에 한 잔 이런식으로 가면 2~3병이면 금방 맛탱이가 가고 그 이상 넘어가면 쓰러지죠. 특히 단 둘이 마시면 속도가 붙기 때문에 한시간에 두 병은 그냥 까입니다.
뭐 저보다 "압도적"으로 잘 먹는 사람은 존재할테지만 아마 그것은 키 2M이상의 사람 찾는 거랑 비슷할 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세상에 최홍만 선수만큼 큰 사람이 흔하진 않잖아요?^^;
09/04/28 01:44
뭐 저희학교 공대에 04학번 선배님이 그 학번 전설이라고는 하던데요
주량이 22병이라고 하던데 -_-;; 오티때 오셔서 병샷을 하는건 봤는데 다른선배 말 들어보니 그날만 병샷을 5번하고 술자리 3차까지 갔다고 하네요.
09/04/28 02:25
근데 알콜종류에 따라 양이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도수는 맥주 < 소주 < 양주 이지만 꼭 소주잘마시는사람이 양주잘마시는게 아니더군요. 저도 태어나서 저보다 보드카 잘마시는 사람 본적 없습니다. 750ml짜라 3/4는 먹는데요... 반면에 그에비해 소주는 정말 못먹겠습니다. 소주 2병+넘어가면 끊기더군요....
09/04/28 09:08
주량이란게 참 애매해서요.. 나 세병이야~ 라고 하면 그게 어느정도 시간동안 세시간을 먹는건지 모르니까요 ^^;;
보통 하루 술자리 끝나기 전까지 얼마나 먹을 수 있는지가 자기 주량 아닐까 합니다. 근데 또 밥먹고 술먹고 노래방갔다가 또 술먹고 겜방갔다가 또 먹으면 한도 끝도 없으니까 이런건 좀 애매하네요.. 전 보통 주량 물어보면 줄여서 말합니다. 그게 편하거든요...^^;;
09/04/28 09:42
제친구 스무살때 주량이 소주 10병이 넘었었죠... 7병까지는 그냥 무난하게 마시더라는..
10병은 취기가 오른 상태로 집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주량.... 근데 그뒤로 많이 오바하다가 간경화왔죠... 덜덜덜
09/04/28 10:18
고등학교 때 제 친구(여자입니다)는 성당에서 고3 피정을 가서
동갑내기 남자애와 둘이 앉아서 소주 한짝을 놓고 대작을 해서 다 마셨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_-;
09/04/28 10:29
신입생때 어떤 저보다 한살 많은 재수한 형이 자신이 30병을 마신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에 저랑 술 마실때 두병 마시더니 취하더군요
09/04/28 11:06
엄. 제 학교 후배 중에 명세빈 닮은 늘씬한 아가씨가 있습니다. 소주 6-7병까진 끄떡없고, 8병째 가면 그때부터 약간 취기가 오르더군요.
저는 그 아가씨 소주마시는 동안 앞에서 사이다로 맥주로 '짠'만 해줍니다. 제가 그렇게 마시면 죽을거에요-_-;
09/04/28 11:34
예전에 같이 일하던 사람중에 주량이 7병인 사람이 있었는데 진짜 잘먹더군요.
그 분 옆에서 같이 술마시면 혼자 3병을 마셔도 "왜 술을 안드세요?" 라는 말을 들을 정도였습니다.
09/04/28 11:40
술자랑은 할게 못된다는... 괜히 했다가 몸만 상하고 다음 날도 아프고, 다른 사람한테 비웃음도 사고.. 훌쩍훌쩍. ㅜㅠ
이상 소주 2병이 한계치인 1인이었습니다. ^^
09/04/28 11:48
전 여자분 중에서도 본 적 있습니다. 남자분 선배들 중에서도 본 적 많구요. 특히 부산,마산 이쪽 분들 주량은 .. -.-
제 경험상 타의 추종을 불허하더군요. 근데 술 자랑 하지 마세요.. 자랑할 거 못되요.. 몸만 축납니다.
09/04/28 12:26
퍼플레인님// 소개좀... 농담이고요 ^^
전 OT 가서 공대남학우들이 우리과 여학우들 뺏으러 술 대결을 하는 바람에.. 7병 마신적 있었죠.. 7병 마신거는 기억이 나는데.. 일어나니 집에가는 버스안(?) 신기한건 아침에 깨우니 밥도 먹고 짐도 알아서 다 챙겼다고 하더군요...
09/04/28 12:27
개개인에 따라다르죠 ;
여자분들도 잘마시는분들은 4~5병 마셔요 ; 저도 6병정도는 마시구요 ; 근데 정말 술자랑은 자랑할게 못되요 , 오히려 안좋은 이미지만 심어줄 뿐이죠 ^^; 적당히 적당히 몸생각하면서 마시는게 좋아요, 그냥 친구들끼리 즐기려고 마시는거지 대결하거나 죽으려고 마시는거 아니잖아요 ?^^
09/04/28 17:37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네요.
20살 막바지에 군대 가기 바로 전전날 친한 형이랑 1:1로 술 배틀 했던 기억이.. 그 형이랑 저랑 2명이서 소주 23병, 맥주 열댓병을 마셨드랬죠. 마시고 나서 2차를 가자는걸 뿌리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얌전히 옷갈아입고 잠에 들었었죠. 월요일이 입대였고, 술마신 날이 토욜 밤. 그러니깐 날이 밝은 일요일!! 낼이 입대일인데 속이 아파서 침대에서 꼼짝 못하다가 응급실에 실려갔었네요 -_-;;;;; 의사선생님이 놀라더군요. 낼이 입대일인데 이 상태로 입대가 가능 하겠냐고 -_-;;; 물론 다음날 입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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