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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19 21:45
몽골 기마부대지요. 정ヲ벅ヲ. 몽골 기마부대의 단점이라고 하면 '해전'밖에 떠오르지 않는군요.
2순위를 뽑자면 페르시아 혹은 마케도니아가 아닐련지.
09/04/19 21:57
저는 몽골 제국 부대와 로마 제국 부대에서 많이 고민되네요;;
중3인 저로서는 책으로는 몽골 제국 부대보다도 로마 제국 부대를 더 많이 접했기 때문에;; 그래도 저도 결국에는 몽골 제국 군대라고 생각되네요 3위는 마케도니아 군대라고 생각합니다
09/04/19 21:59
많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가능하시다면 3위까지라도 꼽아주시는게 ㅜㅜ 물론 지극히 주관적이겠지만요;;
전 1위 몽골. 2위 로마. 3위 페르시아??;;
09/04/19 22:02
일단 최강이 몽골인 점에선 대부분 이의가 없으실듯 하네요.
대포와 총이 없었을 때는 기마전을 할 수 있는 병력이 최강 병력으로서 평가되어 왔죠. 그 기마병을 구성하는 두가지 요소(말과 사람)이 가장 강한 병력이 최강병력이 될텐데, 이점에선 유목민인 몽고, 그리고 최강의 말인 몽고족의 말이 조합된 몽골병이 최강이라고 할 수 밖에요. 여담입니다만, 장건이 서역을 개척하러 간 것도 사실은 흉노의 기마병을 이기기 위해서이죠. 그래서 대완국(페르가나)의 말(한혈마라고 더 잘 알려져 있죠.)을 가져온건 유명한 일화이구요. ^^; 저기서 언급되지 않은 부대중에 강력한 부대라고 한다면, 흉노나 투르크의 부대가 아닐까 합니다.
09/04/19 22:06
일단 바빌로니아 군대는 잘 모르겠으니 패스.
페르시아 군대는 마케도니아 군대의 망치와 모루에 깨졌으니 역시 패스. 기병으로는 누가 따져도 몽골 기마군이 최고인 관계로 마케도니아 패스. 보통 기병대 vs 보병대 따지면 기병대 손을 들어주니까 로마 보병 패스. 그래서 몽골 기마대 승! 이라고 하고 싶지만 스위스 창병이 있는 관계로(둘이는 당연히 붙어본 적이 없고) 난감하네요. 그치만 기마사격이 가능하다는 점을 봐서 몽골 기마대에 한 표 던지겠습니다!
09/04/19 22:09
순위를 정리하자면,
1위. 몽골 2위. 마케도니아 3. 로마-바빌로니아 4. 페르시아 이군요. 페르시아는 '물량' 으로 밀어붙인다는 느낌이 강했던 것 같아요.
09/04/19 22:20
저도 고구려 철갑병하고 스파르타, 스위스 창병을 넣으려고 했습니다만^^;; 순위안에 못들거 같아서 ㅜㅜ
로마 vs 몽골로 압축이 되던데요. 몽골의 우세려나요?
09/04/19 22:27
1위 몽골
2위 여진족(명-청교체기시) 3위 흉노(로마의 멸망이된 게르만족의 침범이 흉노에게 쫒겨서라는 말을 들어서요;) 4위 로마(전성기시)
09/04/19 22:50
저승에서 한니발과 스피키오가 만났는데, 스피키오가 한니발에게 물었다
스:"당신이 생각하기에 가장 위대한 전쟁영웅은 누구인지요?" 한:"1위는 알렉산더, 2위는 다리우스왕, 3위는 나 한니발이다" 스:"당신은 나한테 졌는데 어떻게 3위가 될수 있죠?" 한:"당신에게 지지 않았다면 내가 1위가 되었을 것이다." 라고 말을 나눴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네요;; 연관이 있을것 같아서요 또 은하영웅전설인가 정확한 내용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만 이런 이야기를 하죠 "한니발의 포위섬멸, 나폴레옹의 각개격파, 모택동의 게릴라 전략 같은 새로운 전략이 개발되는 것이 무섭지, 신기술에 의한 신무기 개발은 무서워 할 것이 못된다" 는 요지의 말을 했었죠 즉 그 사람들의 부대가 당시 시대에 있어 가장 무서운 부대였을 것이라고 역으로 생각할 수 있겠죠
09/04/20 00:13
제 생각에는 총포가 개발되기 전을 기준으로 한다고 할지라도 역사가 뒤로 갈수록 더 강력한 부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메리카 원주민처럼 유라시아 대륙과 아예 별개로 발전한 곳은 제외하고요. 똑같은 기병대를 기반으로 하는 부대라고 할지라도 뒤로 갈수록 더 나은 전술이 개발되기 마련이고, 더 좋은 무기가 개발되기 마련입니다. 마케도니아, 로마 군대 등이 아무리 강했다 할지라도 그 기술 그대로 맞붙는다면 등자가 개발된 후 중세시대의 오합지졸에게도 이기기는 힘들었을 것입니다.
09/04/20 01:26
여진,남송,이슬람,동유럽을 일거에 무너뜨린 칭기즈칸때의 몽골이 최강이라고 봅니다.
스파르타는 지나치게 미화됐다고 봅니다. 그리스통일에도 실패했고,그리스사회도 결국은 페르시아에게 패배했죠.
09/04/20 05:48
이런 질문에는 대체로 두개의 군대가 끝까지 남게 되더군요.
하나는 로마의 보병단, 하나는 몽고의 기병대. 전자는 유일하게 유럽 전역을 통일한 국가의 군대이고 후자는 역사상 전무후무한 영토를 정복하는데 기반이 되었던 군대지요. 군대라는 것이 전술이나 지형 등 각종 변수에 따라서 그 세기가 달라지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역사적 의미를 따져봤을 때에는 화약무기가 나오기 이전 시절이라면 저 둘을 꼽는데 누구도 주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저 둘이 붙으면 몽고 기병이 이길 것 같습니다.
09/04/20 07:37
wish burn님// 로마는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하네요^^;
Starry night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로마와 몽골말고 하나만 더 고르신다면 어디를 말씀하실지 궁금하네요.
09/04/20 11:16
Surrender님// 로마는 전멸에 가까운 패배의 경험이 많습니다.
한니발에게 숱하게 패배했고, 그 이전에도 수도인 로마 자체가 초토화될정도로 짓밣힌 적이 있습니다. 덕분에 예전 기록이 대부분 소멸되었다고 하더군요. 중동의 파르티아에겐 승리를 거둔 적이 없다는 이야기도 있고, (카이사르의 라이벌이었던 크랏수스는 파르티아 원정에서 전사했습니다) 국가로썬 로마>>몽골제국라고 생각합니다만 군사력 측면에서 생각하면 몽골>로마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징기스칸이후의 몽골제국도 많이 패배하긴 했습니다. 베트남및 일본원정에서 패배했고,제국유지도 오래하진 못했으니... 숱한 패배를 딛고 천년이상을 버틴 로마가 보다 위대하죠.
09/04/26 18:46
이순신 장군의 해군도 해군역사에선 가장 세다고 생각합니다.같은 시대엿다면 페르시아의 무적함대(..에..에스파냐인가;;)랑 같은 수로 싸웟다면 전술상으로도 이겻을거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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