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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01 01:05
일단 5살난 아들이라면 PSP는 좋은 선택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우선 주용도인 게임 측면에서 소프트도 아이들에게 적절치 못하구요. 닌텐도DS Lite(NDSL)의 경우, 간단하고 쉬운 게임 소프트들이 많은데다, (효과에 의문은 가지만) 두뇌개발류의 소프트들도 있어서 아이에게 하나 사주는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다만, 아이가 너무 빠지지 않게 적절하게 조절을 해줘야겠지요. (명절 때 큰집에 가족들이 다 모여있을 때, 구석에서 NDSL 가지고 놀고 있는 아이들 보면 보기가 좀 안좋더라구요.) 아, 그리고 NDSL은 의외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어서, 아들이 아니라 질문하신 분께서 더 빠지실지도 몰라요^^;;
09/04/01 01:12
PSP보다는 NDS가 아이에게 더 좋을 것 같네요.
닌텐도 계열 게임들은 아이들에게 좋은 게임이 많죠. 저도 호텔 더스크의 비밀에 빠져 지내는 중이랍니다 ~.~;;;
09/04/01 02:45
답변 감사합니다. 현재 미국이라 학교에서도 엄청 뛰어놉니다. 한국아이들보다 몇배 많이 뛰어놀겁니다.
4개월있던 한국 놀이학교에서 정말 공부를 훨씬 많이 시켰습니다. 한국기준으로 학습이 뒤쳐진 아이였죠. 지금은 어렸을때 뒷산에서 놀던 저보다 더 뛰어논다고 할수 있죠. 그리고, 9시 취침에 7시 기상이라 에너지 충전도 만빵이죠. 그저 21세기에 반평균으로 뒤쳐지지 않는 정도는 되어야 할것 같아서... 제 교육의도와는 맞지 않는데, 집에 TV조차 없다보니 문명에 어리버리한게 좀 불안한 점도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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