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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28 20:46
음 정확한 답변은 아니지만 제 경험으로는 서로 앉으라고 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냥 대부분 짬이거나(나이,학번..) 친한 친구면 서로 앉으라고 하지 않을까 합니다.
09/03/28 20:51
멀리가는 사람이 주로 앉죠.
....저 같은 경우는 제가 먼저 앉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서있는게 사건 사고인 인간이라서요. 아하하하; 제 친구들은 알아서 빈자리를 수배해서 절 앉히던데요.
09/03/28 22:28
비소:D님// 말씀에 동감! 그날 힐을 신었다거나,컨디션이 안좋은 사람을 먼저 앉히거나,알아서 앉게되지요.
그리고 서있는 사람의 짐은 자연스럽게 앉은 사람 무릎으로..^-^;;
09/03/29 00:18
뇌파로 의견을 나누죠. 는 농담이지만 농담이 아닌게 신기하게도 저와 친구들은 별 대화 없이 불꽃같은 속도로(약 2초) 눈빛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네요. 크크
참고로 남자와 탈 때는 제가 먼저 선수쳐서 '야 자리났다. 너 앉아' 라고 합니다. 그런데 꼭 남자들이 여자두고 자기가 앉으려고 잘 안하더군요. 90%의 확률로... 그래서 제 말에 상대방이 '아냐 너 앉아' 라고 하면 감사 크크 하고 앉습니다.
09/03/29 02:59
저도 궁굼한게 있는데, 여자분이랑 둘이 있는데 자리가 났을경우 당연한 순리인 듯 여자분을 앉힙니다.
제가 않고 싶은 마음은 전혀 들지 않죠.그랬다가는 마치 큰 죄를 짓는 것 같고.. 여자분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반대로 여자분들은 남자가 앉으라 해서 앉았을 경우.. 미안하지 않나요?제 경험으로는 100% 안 미안해 하는 것 같던데 --; 역시 순리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제가 여자가 아니라 잘 모를수도 있지만 만약 여자라면.. 미안할 것 같은데 말이죠..
09/03/29 04:41
긴지로님// lady first 때문 아닐까요. 여자를 먼저로 생각하지 않으면 이상하게 생각하는 그런게 작용하는듯. 솔직히 앉으라 해서 앉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고마워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당연하게 여기는 여자가 대다수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위에 감사크크 하며 앉는다고는 했는데 사실 거기서 또 거절해봤자 말만 길어지거든요. 그래서 그냥 앉습니다. 둘 다 앉는게 아니고 혼자만 앉는 상황이라면 대화를 나눌때 앉아 있는 사람은 고개를 쳐들어서 위를 바라보잖아요. 그 구도가 싫어서 앉기 싫어하는 쪽인데, 여자애들은 금방 앉아도 남자들은 금방 잘 앉지 않으려해서 그냥 제가 앉고 창 밖만 본채 입다물고 갑니다; 단 힐신은 날은 제차지입니다.감사 그리고 미안한 것 보다는 고마워하는 쪽이라고 생각해요~~죄지은 것도 아닌데요 크크- 아무튼 요점은 모든 여자가 그렇다는 것은 아님을 말하고 싶었음요;
09/03/30 14:40
집에 인터넷이 안돼서 답변을 이제야 확인했습니다... 답글달아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당
역시 정확한 답은 없는것이었군요.. 전 여자분들만의 법칙이 있는건가 했습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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