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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27 20:30
길다가다 이성과 눈 마주칠때 당당하게 빤~히 쳐다보고 지나갈 수 있는 사람이 오히려 드물지 않나요? ;;
저 같은 경우도, 길가다가 여성분하고 눈이 마주치면, 괜히 오해살까봐 시선을 일부러 피하는데 말이죠...
09/03/27 20:31
뭐... 저처럼 경찰이 대놓고 강도로 몰아서 잡아가거나 여성분들이 반사적으로 반대 방향으로 달려가는 사람도 있는데... 옷차림만 너무 어둡게 하고 다니지 않으면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09/03/27 20:32
저도 아주 많이 생각을 해봤는데요. 멀리서 눈이 마주칩니다. 그때까지 변화가 없어요.
근데 조금 가까이 온 상태에서 제가 쳐다보는거 상관없이 고개를 숙이더라구요. 그럼 제 기분이 좀 안좋죠.ㅠㅠ 과민반응인가? 담부턴 좀 더 자세히 관찰하고 글을 올려볼게요. 닉네임과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닉네임대로면 그자리서 얼어야겠죠?^^
09/03/27 20:32
1:1로 마주쳐서 걷는데, 상대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고 걷는 여성분이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너무 과민반응 하시는것 같습니다.
09/03/27 20:38
제가 여자인데 인적이 많이 없는 길에서 멀리서부터 어떤 남자분랑 눈이 마주친다면 고개를 숙이고 후다닥 지나갈것 같습니다.
사람 인상과는 상관없이 저를 모르는 남자가 절 보는게 사실 무섭긴 합니다. 그 사람이 무서운게 아니라 상황이 그렇다는겁니다. 요즘 무서운 세상이라....
09/03/27 20:44
상대방이 마주보면서 가기도 그렇고..
특히나 글 쓰신 분께서 그렇게 느끼시다면 글 쓰신 분은 여자분을 쳐다보고 계시다는 건데요 그럼 더 시선을 피하게 되겠죠 저는 제가 먼저 시선을 피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어디를 쳐다보는지 모르겠습니다
09/03/27 21:01
survivor님// 아.........그런게 있군요.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골목에선 자주 안 쳐다 봐야겠군요. 몰랐습니다.
근데 보통 사람이 지나가면 시선이 정방향 아닌가요? 고개를 들고 보통 다니는데 자꾸 숙이고 지나가니까요. 그래서 요즘은 아예 안 쳐다봅니다. 물론 눈을 안 마주쳐도 상대방 고개가 어떤 상태인지 봐지기는 하죠. 근데 보통 전 누가 쳐다보면 끝까지 쳐다보는데...이런 상황을 인해 심리적인 병이 생긴거 같네요. 리플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주위에 물어보면, 뻔하죠. 헛소리하지 말고 술이나 마셔라..^^그래서 여기에 글 올린거죠
09/03/27 21:19
인증하면, 보신분들 오늘 하루 망치게 됩니다.^^ 다들 감사드려요.
전 그냥 상대방 생김새(?)가 어떤가 싶어서 쭉 쳐다봤는데, 그게 실례였군요. 그런거 같습니다.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ㅠㅠ
09/03/27 23:24
닉네임이 뭔가 하고 검색해봤다가 꿈에 보기 무서운 생물체 하나를 봤네요.. 으엉.
길가다가 모르는 남자분이 빤히 쳐다보면 당연히! 무섭죠.; 뭐 이집트같은 중동지방에서는 지나가는 사람을 이리저리 훑어보는 게 일반적이라고 하지만 여기는 한국이니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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