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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15 23:08
회전목마님이 말씀하신 경기가.. 프로리그에서 박대만선수와 한 아카디아 경기였나요...
전 진영수선수(인진 확실하게 잘 모르겠습니다;;)와 신 백두대간에서 한 경기를 추천합니다~ 땡히로 이름을 날린 심타짜가 온리 뮤탈로만 한 이례적인 경기..;;
09/03/15 23:17
심소명 선수는 땡히를 자주 썼다기 보다는
한가지 유닛으로 통일한 올인성 공격을 자주 썼습니다 온리 히드라, 온리 뮤탈 등이요 강민 해설도 스타vs스타에서 했던 얘기인데 한번 유닛 쓰기 시작하면 끝까지 고집있게 밀고 나가던 선수라면서 히드라 써서 처음 막히면 안쓰고 체제 변환을 해야하는데 심소명 선수는 '아, 조금 더 모아서 가보자' 다시 막히면 '왕창 더 모아서 들어가보자' 그래도 막히면 '이번엔 드랍을 가보자'라는 식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고 합니다 특히 테란전에 히드라 쓰는 저그 선수는 심소명 선수 빼고 전혀 없다시피했기 때문에 히통령이 붙게 되었고요 저도 윗분들이 추천한 경기와 함께 몬티홀 경기 추천드리네요 개인적으로 심소명 선수 3대 명게임하면 프링2 8강 패자부활전 vs박대만 in아카디아2 - 상대 본진에 해처리 06프로리그 후기 vs진영수 in신백두대간 - 온리 뮤탈 몬티홀 경기는 어느 거였는지 기억 안나는데 (임요환 선수와 하기 전에 다른 테란 누군가와 한번 했었습니다) 테란 상대로 센터 전진 멀티를 먹으면서 섬 전 하듯이 풀어나가는 경기로 이 빌드 덕분에 김준영 선수가 우승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좋은 빌드입니다
09/03/15 23:46
몬티홀에서 히통령이 그 전략을 2번 사용했었죠...
그때 팬들이.. "임요환 선수 지난 경기 못보고 왔나요?"라면서 엄청난 아쉬움을 토했던 기억이 나네요... 개인적으로 MSL 프링글스 S3(심타짜 준우승) 전체를 봐도 잼난다고 생각합니다.
09/03/16 00:31
ASAP님// 맞습니다. 김택용선수는 그 당시 유행하던 공발업질럿을 사용했고 심소명선수는 히드라만뽑는듯 페이크주다가 럭커뽑자마자 드랍실행-로보틱스 파괴 무난하게 승리 거뒀죠. 아마 심소명선수의 히드라포스가 절정에 달했던 때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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