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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12 15:15
뭐 처음 몇번 하는거면 그냥 따끔할 뿐이죠.
전혈 하시는거면 금방 끝나니까 괜찮을 겁니다. 전 지금까지 40번 넘게 했는데 하면 할수록 바늘이 무섭더군요. 하도 많이 해서 양쪽 팔 바늘 들어가는 부분 살이 질겨(?)져서 아파요.
09/03/12 15:16
전 좀 기분이 이상하던데 피 욱욱 하면서 빠져 나가는 느낌이 들어서 ...
겁이 많은 편이라 다시 하라면 못 하겠다는..ㅠㅠ 아픈건 아닌데 좀 .... 근데 여자친구가 뭘 받아오라는거죠? 헌혈증? 아님 상품권...?
09/03/12 15:20
꼽고 있을땐 안아프구요. 그냥 아주 조금 묘한 느낌이랄까...
꼽을때 살짝 따금한데 링거 맞는거나 아픈 주사(약이 차가운 항생제 등)맞는것 보단 덜아픕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
09/03/12 15:38
한 열 번에 한 번 정도 아픕니다. 간호사 분들 가운데에서 그 날 컨디션이 안좋으신 건지... 아니면 재능(?)이 없으신 건지 꽂거나 뺄 때 아픈 경우가 있거든요. 딱 한 번 이지만... 꽂고 있는 내내 불편했던 적도 있었구요.
하지만, 수십 번 동안 불편했던 적은 단 몇 번 뿐이었고(그나마도 그냥 주사 맞는 수준입니다. 그것도 아픈 항생제 주사가 아니라 그냥 주사 꽂느라 아픈 정도), 대개는 편히 쉬다 나왔습니다. 한 때는 우산이랑 로션, 영화표는 헌혈로 해결했던 기억이. ^^* 헌혈 하면 괜히 기분도 좋아지고 그렇더군요. 꼬~옥 하세요.
09/03/12 15:52
8번정도 해봤는데 아픈적은 없었습니다, 군생활을 파주쪽에서 해서 아직 전혈은 못하고 성분헌혈(2~30분정도 걸립니다)하는데 한번도 아파본적이 없네요
09/03/12 16:02
jinhosama님// 오히려 몇 달의 한번(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ㅠ)씩 정기적으로 헌혈을 하면 몸에서 새로운 피를 만들기 때문에 오히려 몸에 이롭다고 합니다.
09/03/12 16:13
전 매우 드문 케이스라고는 합니다만, 대학 때 헌혈하다가 간호사가 혈관을 터뜨려 혈관염이 생긴 바람에 한달 동안 팔을 못쓰고 적외선치료+침+붕대 콤보로 겨우 살아났습니다. 기말고사 전날이었는데 시험은 글씨를 쓸 수가 없으니 당연히 치를 수가 없어서 그 학기 학점도 엄청 화려했네요. 지금도 그 자리는 바늘자국만 있고 혈관이 숨어버려서 보이지 않는군요-_-
그 전에 몇 번 헌혈했을땐 다 괜찮았습니다만, 운이 없으면 저같은 경우도 생기기는 합니다. 적십자사 고발 혹은 엄중히 항의하려다가 주위의 만류로 참았습니다만(...)
09/03/12 16:54
1년씩 무기력한건 특별한 경우 아닐지...
저는 지금까지 십여차례 헌혈했지만, 당일 조금 피곤한듯한 느낌 외엔 별다른 이상 없었습니다.
09/03/12 17:21
전 살쪘을때 혈관이 안보여서 손등에 헌혈했는데 죽는줄 알았습니다;;;
주먹을 쥐었다폈다 할때마다 혈관에 바늘이 닫는 기분이란;;; 읔 팔에다 하는 헌혈은 저~언혀아프지 않습니다 항생제주사보다는 안아프고 예방주사보다는 살짝 더 아픈정도랄까요
09/03/12 18:32
처음 헌혈할 때 모나미 볼펜심 기둥만한 두께의 바늘을 보고 헉! 했으나 그다지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항생제 주사에 비하면 아픈것도 아니죠. 전 헌혈하고나서도 그닥 기운이 빠지는 현상은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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