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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10 16:22
다 이길수있을거 같은데 예외적으로 프로토스가 로템에서 이윤열 선수랑 붙으면 왠지 후달릴거 같기도 합니다. -_-;
그래도 적당히만 하면 요새 유저들이 이기겠지만.. 당시에 나다가 보여준 로스트 템플의 언덕 지형과 러시거리등을 이용한 드랍쉽 벌처 견제가 너무 너무 무서운 기억이라..덜덜
09/03/10 16:48
2006년 트렌드부터 1년씩 울궈먹으면서 2009년 현재의 트렌드까지 천천히 쓴다면 몇년동안 우려먹을 수도 있겠네요.
현재 2009년의 트렌드를 바로 보여줘버린다면 양산형들이 늘어나서 정상의 자리를 고수하기가 힘들수도 있으니까요.
09/03/10 16:58
그런데 맵이 가장 걸리네요. 특히 플토의 경우에는요. 지금은 옛날보다는 플토의 더블넥과 쌈싸먹기에 최적화된 맵으로 제작되어있는지라...
방금 이윤열 VS 박정석 IN 머큐리를 보고 왔는데 이건 뭐.. 물론 그때 스타를 안 본건 아니지만 그때 당시에 보는 것보다 지금의 맵들과 그때 당시의 맵들을 비교하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많이 납니다. 머큐리 이 맵에서 세월을 견뎌낸 강민, 박용욱, 박정석 등이 대단해보입니다. 일단 파일런 몇 개로 입구를 막는 건 상상할 수 없을 뿐더러 전혀 플토에게 대규모 전투에서 싸울만한 공간이 없더군요..;;;
09/03/10 18:17
마동왕 님// 이윤열 VS 박정석 IN 머큐리 전은 예로 적당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머큐리에서 토스의 고충은 대 저그전이잖습니까.
테란 전은 토스가 너무 좋았죠. 저플전에서의 저그만큼은 아니었지만서도.. 당시 이윤열 VS 박정석 IN 머큐리 전은 당시 이윤열만이 할 수 있는 칼타이밍 진출의 승리입니다. 그 맵에서 토스에게 크게 꿀리지 않았던 테란으론 나다와 우브밖엔 기억이 안나네요. 지금 메두사에서 이영호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09/03/10 18:45
기본기 자체는 지금이 훨씬 향상됐지만 빌드가 먹고 먹히는 관계가 있어서 전승우승 까지는 안될 것 같네요. 시대마다 어떤 좋은 빌드가 나오고 그 빌드를 잡기 위해 기존의 빌드가 변형되고 하면서 계속 올라가다가 지금의 빌드가 그 시대의 빌드, 스타일에 약할 수도 있죠. 기본기는 비교가 안될 겁니다.
09/03/10 18:47
정태영님// 기억과 많이 달라서 찾아보니머큐리 모든 버전 전적중 P vs T의 전적은 21:18로 토스의 근소한 우세입니다. 메두사와의 비교는 무리죠. 머큐리는 테저전에서도 좋은 밸런스였고 프저전이 많이 무너졌죠. 프테전 저테전에서는 꽤나 밸런스 좋은 맵이였습니다.
09/03/12 00:01
2002년이면 로템도 쓰였을때인지... 아무튼 로템이나 루나같은 맵에서는 이윤열급에 고전할수 있습니다.
프로 선수들의 센스는 금방 따라하고 응용한다는데 있기때문에 한대회에서 16강에서 8강 4강쯤가면 고생할겁니다. 그래도 짧은기간동안은 본좌급 포스... 그후로는 우승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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