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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06 18:30
대체적으로 멀티태스킹 능력이나 물량과 컨트롤의 기본기등을 피지컬이라고 하지 않나요?
컨트롤 해줄거 다 해주면서 물량 생산해주고 그런 능력을 지칭하는걸로 압니다.
09/03/06 19:10
여러군데를 동시에 컨트롤 하는 멀티태스킹과,
즉각즉각 대처하는 반응 속도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겠지요. 이것은 그야말로 타고난 신체적 능력이라봐도 무방하니까요. 그런 면에서 이윤열 선수가 올드중에서도 apm/eapm이 빠른 축에 속하지만, 저 두 가지는 신예들에 비해 다소 떨어져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제 3경기에서 프로브를 못 본 것도 허영무 선수가 쉬지않고 프로브로 견제를 들어가서 그 부분 신경쓰느라 못 본 것 같아요. 그 뿐만이 아니라 옵저버 화면을 보고 게임하듯 모든 유닛이 즉각즉각 움직이는 허영무 선수에 비해 반타이밍씩 늦는 모습을 보여주었구요. 마재윤 선수들을 비롯해서 올드들이 한계를 느끼는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죠 ㅠㅠ
09/03/06 19:14
피지컬은 신체적인 능력을 뜻하죠. apm숫자로는 알수가 없습니다. apm은 343434 만 잘 눌러줘도 쭉쭉 올라갑니다. -_-;;
이윤열 선수가 전성기 시절에는 그야말로 독보적인 존재였으나(손빠르기 등) 현재 정상급 선수들에 비하면 많이 딸리죠.
09/03/06 20:28
허영무를 피지컬로 이길수 있는 게이머는 김택용, 이제동외엔 없어보입니다.
그것도 이길수 있는 것이지, 이긴다곤 못하겠구요. 그만큼 허영무의 피지컬은 절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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