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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02 01:30
Story님 말씀대로 글로써 느끼고 싶으시면 와우홈피 역사관을 추천드리구요.
(와우 결제없이) 몸소 체험하시는 방법을 추천해드릴게요. 1. 워크3를 설치한다. 2. 스토리모드를 즐긴다.=_= 직접 아서스가 되셔서 스토리를 즐기실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쪽을 추천드려요.
09/03/02 01:36
헉! 다시읽어보니 워3를 즐기신 분이군요...!
음... 스토리 모드는 아직 안해보셨나요?? 재밌는데...흐흐 해보셨으면... 음.... 버로우...ㅡ_ㅡ;
09/03/02 02:20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워3 ROC에서 아서스는 로데론에 퍼진 역병을 조사하는 제이나를 돕던 중 켈두자드와 그의 추종자들이 로데론 주민들을 언데드로 만들어 버리는 역병을 개발해서 퍼트리는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켈두자드를 죽인 후 아서스는 그 원흉이 말가니스라는 버닝리전의 드레드로드라는 것을 알게 되지요. 아서스가 말가니스를 추격하던 도중 스트라솔룸이라는 도시 주민 전체가 역병에 걸린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아서스는 언데드가 될 바에 자기 손으로 그들을 죽여 이 도시를 정화하겠다고 말을 하고 스트라솔룸 주민들을 학살해 버리죠. 이 일로 제이나와 우서는 아서스 곁을 떠납니다. 스트라 솔룸에서의 학살 이후 아서스는 말가니스를 추격하여 노스랜드로 오게 되고 말가니스에 대한 복수심 때문에 촉망받던 기사였던 아서스의 모습은 점점 사라지게 되죠.(자신의 복수를 위해 용병을 고용, 왕의 명령을 어기고 자신들이 타고온 배를 침몰시켜 돌아가는 길을 막아버린 다든지 이후 그 용병들을 자기 부하를 이용해 학살한다든지 등등) 그러다가 마지막에 말가니스의 군대에 포위된 아서스는 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서리한을 찾으러 떠나고 무라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 서리한을 집어듭니다. 그리고 그 힘으로 말가니스를 죽이죠. 하지만 서리한은 리치왕이 먼 훗날 자신이 버닝리전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한 안배였고 아서스는 리치왕의 수하가 되어 버립니다. 백성을 구원하기위해 그 원흉을 찾았으나 구원할 수 없는 것을 알자 그들을 스스로 죽여버렸고 결국 복수심밖에 남지 않은 아서스가 리치왕의 충직한 신하가 되어버린 것이죠. 이후 언데드 미션이 진행되면서 아서스가 리치왕의 명령을 따르면서 점차 버닝리전으로부터 독립하려는 리치왕의 움직임을 돕습니다. 여기까지가 아서스의 오리지널 스토리고 프로즌 스론에서는 리치왕이 버닝리전에 의해 위험에 빠지고 아서스가 리치왕을 구한 후 그를 얼음왕관에서 해방시키고 리치왕과 아서스가 하나가 됩니다. 그리고 리치킹과 아서스, 일리단의 관계는 우선 리치킹과 아서스는 처음에는 주종관계였고 이후에는 아서스가 리치왕의 투구를 쓰면서 하나의 존재가 되었습니다. 리치킹의 본래 정체는 워크래프트2 시대에 버닝리전에게 흑마법을 배워 오크종족을 타락시키고 아제로스로 침공해온 넬줄인데 그는 마지막에 두려움으로 인해 버닝리전을 배반하려다 걸려서 얼음왕좌에 정신이 갇히게 됩니다. 이후 오크의 침공이 실패하자 버닝리전이 다시 아제로스를 침공하기위해 리치왕을 노스랜드로 보내 자신들의 하수인으로 이용하죠. 리치왕은 버닝리전에게서 어떻게든 독립하려고 여러가지 안배를 해두고 있었고요. 그리고 일리단은 리치왕이 배신한 버닝리전의 킬제덴의 수하이죠. 킬제덴의 반협박, 반명령으로 일리단은 리치왕이 갇혀있는 얼음왕관에 손상을 주거나 리치왕을 죽이기 위해 노스랜드로 옵니다. 결국 아서스에 패배하여 다시 아웃랜드로 돌아왔습니다. p.s일리단이 킬제덴의 하수인이 된 과정도 꽤나 복잡한데 이건 공홈에서 읽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09/03/02 13:50
답변 감사드립니다!! 워3는 오리지날 시절 래더만 했었거든요^^;;
오늘 와우하는 친구놈한테 얘기했더니 워3 캠페인을 해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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