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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27 23:34
국본=왕세자를 말합니다
최연성 임요환의 테란 제국 T1의 황태자라서 그렇습니다 원래 티원이 테란한시로 불렸을 정도로 강성했던 테란의 아성인 건 아실 겁니다 최연성, 임요환, 김현진, 고인규, 전상욱, 오충훈 등이 말 그대로 소위 테란X사기 시대를 지배했었죠 덧붙여 말하면, 원래 국본 후보는 고인규 선수였지만 성장을 제대로 못해줬고 전상욱 선수는 원래 GO출신이라 제국의 입장에서 보면 엄밀히 정통은 아니죠 물론 둘 다, 특히 전상욱 선수는 포스 정말 쩔었지만요 게다가 결정적으로는 둘 다 결승을 못 갔기 때문에 정명훈 선수가 우승하면 진짜 국본이라고 했던 것입니다 최연성의 지도를 받은 임요환을 닮은 T1의 신예 테란. 게다가 진 로열로더 후보 무언가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최연성 덕에 저막을 딛고 김준영을 압도, 결승 진출하면서 기대감은 더욱 최고조에 이르렀습니다 아쉽게 준우승 했지만요 그래도 여전히 티원테란의 황태자, 국본은 정명훈 선수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전상욱과 고인규가 모두 몰락 직전까지 간 지금은 더욱 그렇구요 단지 대관식, 즉 우승이 필요할 뿐입니다
09/02/27 23:43
ForEveR)HipHop님// 정명훈선수는 그전까지 msl에서도 마본좌님에게 이영호식 메카닉 시전하다가 지는등 별 활약과 주목을 못받았는데
혜성같이 날카롭게 진출한 OSL에서 임요환선수를 닯은 외모와 컨트롤로 주목받더니 환상의 벌쳐활용으로 8강에 오르고 박성균선수와의 감옥싸움에서 스케일이 다른 감옥을 시전해 4강에 올랐죠 4강상대는 이영호를 꺽고 올라온 테란전의 달인 김준영선수였고 정명훈선수의 저그전은 저그전 이긴거 본지 오래됬다 수준이였습니다. 그런데 프로리그 경기에 바빠 개인리그 경기 준비를 못했는데 2일전에 최연성선수가 이걸 써보라며 저그전 메카닉빌드를 전수해줬고 김준영선수를 이기고 결승에 올랐죠 테란명가 T1에서 최연성선수이후로 끊어져 버렸던 T1테란의 결승진출을 이뤘고 임요환선수를 닮은 외모와 최연성선수가 코치를 한다는 점에서 국본이라는 별명을 창안했죠 결승 내용도 임요환과 최연성의 플레이가 우러나왔습니다 물론 저는 국본 별명과 아무 상관없습니다. 아마 T1팬카페에서 만들었을듯 하네요
09/02/27 23:45
위에 거품님이 설명하신게 정확한데요.
국본 = 왕세자. 임요환 선수를 닮은 외모까지 더해서 황제 임요환의 (정통) 후계자라는 의미로 국본이라고 하는거죠. 여기서는 왕세자가 아니라 황세자라 해야 하나요. (물론 경기 스타일 같은 면모는 전혀 다르지만 일단 같은 T1에서 나온 차세대 테란이라서 그렇게 부르는 것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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