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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01 01:15
저도 초보라 답변할 자격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ak는 원래 헤드샷 하기 좋은 총이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헤드샷은 반동적은 m4나 파마스 같은 무기가 좋더군요.
09/02/01 01:25
반동이 달라요 30점사 쭉 쏴보시면 알겁니다 튀기는 방향이 두 총이 다릅니다
저는 ak쓰는데 몸에다 에임 놓고 쏴요 그러다 보면 헤드도 잘 터집니다 머리에다 놓고 쏘는거랑 몸에 놓고 쏘는 거랑 둘다 장단점이 있을듯 하다보면 맞는게 있을거에요 자신에게 많이 하시다보면 아실겁니다 흐흐흐흐
09/02/01 01:37
후... 그냥 경험만이 살길일까요
지금 킬데가 58%에서 올라가질 않는데 주변말로는 거기서 더 올릴려면 헤드를 잘 쏴야한다는데... 힘드네요 -_-;;; 마늘향기님// 제가 스포때는 m4가 주총이었지만 ak가 매력적이 되어서요 ^^;;; ak로 헤드경지에 이르기가 참 힘들군요 회전목마님// 음...;; 차이가 있는걸까요? 전 겜방가면 두총 번갈아 쓰는데 잘 못느끼겠던데..제가 둔한걸지도 모르겟군요
09/02/01 02:07
서든은 많이 하지 않았지만(2만킬 정도) 오랫동안 FPS를 즐겨온 유저인데요
서든같은 경우엔 헤드샷 포인트가 정수리 입니다. 둥그런 얼굴이 있으면 얼굴 말고 머리 꼭대기에 에임을 유지하세요 (이거 표현이 저질이군요 -_-;) 익숙해지면 킬/데스 와 관계없이 '만일 킬을 한다면 그 킬의' 90% 이상을 헤드샷킬로 띄울수 있을거에요. 혹은 이를 목표로 하시면 되구요 아 물론 상대가 머리의 고저를 이동시키는 무빙시엔 (잘난듯 풀어 써놨지만 결국엔 급앉아쏴?) 헤드를 따라가주는 에임 이동에도 익숙해져야 하고요.. 서든의 특징은 제가 보기엔 타 게임보다 무빙을 유지하면서 쏘기가 쉬운 편이기 때문에(스포는 예외) 포지션이 있는 클랜전이나 단체전 같은 경우엔 예사가 특히 더 관건인거 같습니다. PGR에서 FPS게임 얘기가 좀 적은거 같아서 오랜만에 흥분했네요 ㅠㅠ 결론은 FPS의 진리 '헤드라인 유지' 추가로 '맵별 헤드라인 외우기' 서든에서는 헤드포인트가 타 게임보다 조금 높다는 점 이 되겠습니다. (마빡말고 정수리!!)
09/02/01 02:11
개신님// ak로 헤드포인트에 바로 대고 쏘면 초탄 빗나가서 죽는경우가 너무 많더군요 ㅠㅠ m4라면 당연히 이게 기본이겠지만 ak는 참 난감
한게 후.. 역시 제 실력문제인덧 커헉...ㅠㅠ
09/02/01 02:11
Xepher님//
'그냥 경험만이 살길일까요' <-어느정도 맞습니다. 저도 강좌랍시고 올라온 글들 쭉 읽어보면서 느낀건게, 실력보단 감도조절이나 라인으로 헤드샷을 쏘도록 유도하는 글이 많더군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그렇게 연습해선 공방용(자기가 젤 자신있는 위치에서'만' 잘 쏠수 있는 응용도 0%)헤드샷만 쏘게됩니다. 일반 몸샷으로 잘 죽이다 보면 헤드샷도 자연스럽게 늘 수 있습니다. 헤드샷만 잘쏜다고 몸샷 못쏘는 분은 여태까지 못봣네요. 초탄헤드를 잘 쏘는 수준이 되면 그때부턴 AK건 M4건 파마스건 똑같거든요. 초탄 명중률은 세총다 비슷한 수준이니깐요. M4나 파마스를 쓰게 되는 이유는 초탄미스가 떠도, 2번째, 3번째탄이 헤드 뜰 확률이 AK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파마스같은경우는 5번째 탄으로 헤드가 뜨기도 하죠... 근거리일경우엔... 라인이라는 것도 상대방과 내 거리에따라 달라집니다. 무조건 의지하면 진짜 빠져나오지도 못하고 본인만 피보는게 헤드라인이죠. 일부러 가슴에 가져다놓고 앉아있는 적은 아래로, 서있는적은 위로 끌어치듯이 헤드샷 연습하는게 더 나을겁니다. 헤드라인으로 연습하면 1.적이 보이면, 2.쏜다. 이 두가지 과정인데, 이건 명중률을 높히는게 아니라, 낮은 감도로 에임 안흔들리게 라인 범위내에서만 점사로 쏘면 '얻어걸려' 맞는거거든요. 물론 헤드율도 높아지고, 무빙 나쁜 유저 몇몇 끼어있는 공방에서는 멀티킬도 하실 수 있습니다. 근데 그게 다입니다. 한계가 금방 오고, 감도가 필요이상으로 낮으면 기습공격엔 절대 못이기고, 요새 상급유저들은 무빙도 좋아져서 라인만 쏴서 얻어걸려 맞는 헤드샷은 많이 피하죠. 기본적으로 에임이 어디에 있건 과정은 1. 적이 보인다. 2. 에임을 움직여 (머리를) 조준한다. 3. 쏜다. 2번 과정이 생략된채로 연습하면 아무것도 연습하는게 아니라서요. 근데 처음부터 헤드만 노리고 저렇게 연습하면 진짜 킬하기 힘듭니다. 마치 스나 처음드는거보다 더힘들죠. 머리가 안보이는거든요. 그래서 몸샷부터 시작해야됩니다. 1번 2번 3번 위랑 똑같은 방식이에요. 에임에 항상 집중하고, 내가 왼쪽버튼 누르는 그 순간은 적한테 에임이 맞춰진 순간이어야합니다. 그냥 내가 점사하고 싶은 아무 리듬에 맞춰 아무도 없는 빈곳에 점사하는게 아니에요. 적을 보면 안돼고, 에임에 초점을 맞추고 적이 들어오면 쏘고, 빠져나가면 멈추고, 들어오면 쏘고, 빠져나가면 멈추고, 이걸 연습해야됩니다. 에임이 마치 오토에임인마냥, 자석인마냥 적한테 착 달라붙는 과정 이과정이 먼저 필요하고 그다음 점사를 하든, 난사를 하든 쏘는과정은 그 이후입니다. 물론 말은 이렇게 하지만, 적이 나를 보고 쏘기 이전에 이루어져야 하는 행동이기때문에 매우 짧은 순간입니다. 또 그사이에 나도 무빙을 해야죠. 무빙을 하는 적 맞춘다고, 나는 서있으면 안돼니깐요. 한마디로 이건 연습밖에 길이 없습니다. 다만 개념글들 많이 읽어보면서 항상 집중하면서 경험쌓는것과, 정줄놓고 그냥 될대로돼라 오늘은 발리는 날이구나 하면서 경험쌓는것이랑은 많은 차이가 있겠죠. 그렇게 몸샷으로 어느정도 많이 쏘다보면서 자신감이 붙으면 AK로도 헤드쏠수있습니다. 에임에 집중하다보면 적의 몸이 보이는데요, 이게 익숙해지면 머리가 보이거든요. 아마 초보때랑 적군의 머리크기 차이는 체감상 2배 3배로 잘보일겁니다. 하지만 몸샷도 안돼는데 헤드샷을 쏠려그러면 라인에 의지해서 얻어걸려 맞는 헤드샷 말고는 방법이 없죠. 그러다 클전하면 이건 뭐 헤드슈터도 아니고 라인만 따다보니 몸샷도 못하고, 아무것도 아닌 양민됩니다.
09/02/01 02:27
음.. 한아님의 자세한 설명을 보니 제 댓글이 글쓴분께 악영향을 끼칠거 같네요 ^^;
그냥 서든의 경우 헤드 포인트가 생각보다 약간은 높다는 것만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헤드샷을 잘 쏘고 싶다시기에 ㅠㅠ) 즐겜하세용 :D
09/02/01 02:30
한아님// 제가 아파하는곳을 정말 절묘하게 후비셨습니다 ㅠ.ㅠ
공방에선 그래도 헤드 잘쏩니다.. 다만 빡클전이나 클랜프리전가면 쪽도 못씁니다 후... 글을 몇번이나 정독하고나니 역시나 결로은 "닥연습"이군요 ㅠ.ㅠ 전 왠지 저격보다 라플의 길이 더 험난한 것 같습니다
09/02/01 02:32
개신님// 헐... 그런의도는 아니구요...
확실히 머리통 가장 끝부분인 정수리가 마빡보다는 헤드가 잘맞습니다. 단, 처음 시작할때부터 우리팀 머리통 끝에 에임가져다놓고 라인맞춘다고 에임 한번도 '안움직이고' 돌아다니시면, 거리가 멀어지면 정수리라인은 거리마다 달라지기때문에, 중장거리 적이라도 만나면 헤드는 커녕 한발도 못맞추고 죽습니다... 정수리에 에임 갖다대는 건 맞는데, 그 전에 조준의 과정이 필요한겁니다.
09/02/01 02:55
히히히...
헤드슈터라는게 몸샷플레이어 or 헤드슈터로 두가지 다른 종류로 나뉘는게 아니라 몸샷플레이어 -> 헤드슈터로 최종완성형이 되어야 더 맞을 거에요. 과거에 클랜전에 올 AK로 썼던 것에 비하면, 라플 평균 실력이 향상된 지금은 M4나 파마스같은 헤슈용 총도 클전에 자주 보입니다. 실제로 헤드를 매우 잘쏘시는 분들도 많이있구요. 저도 그 최종완성형을 도달하기 위해 몸샷부터 시작햇고, 지금도 열심히 수련중입니다. 또 헤드슈터도, 확률적으로 내가 헤드를 쏴서 죽일 확률보다 몸샷이 더 유리한 상황이면 헤드율에 집착하지 말고 몸샷을 쏴주는 센스발휘도 필요하구요. 결국은 상대를 어떤 방식으로든 쓰러뜨려야 이기는 게임이니깐요. 헤드샷쏜다고 추가점수 주어지진 않으니깐요. (기분은 좋지만)
09/02/01 03:55
저는 스나유져라서 잘 모르겠지만 사운드 차이때문에 아닐까요?
에케는 경쾌한소리라 좀 가벼운느낌이들고 갈은 좀 둔탁한소리라 무거운느낌이 나던데
09/02/01 05:38
헤드라인은 기본이고 감도도 낮춰야 합니다. 감도 높아도 잘 할 수 있다는 분들 있는데 그분들은 타고난 동체시력이 있는것입니다. 동체시력이 딸린다면 감도를 낮출수록 더 잘 할 수 있는게 과학적인 사실입니다. FPS 게이머 중에는 좀 과장해서 장판만한 마우스 패드 사용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만큼 저감도가 정확도와 비례합니다. (감도가 높으면 에임이 목표물을 지나칩니다. 동체시력이 에임을 못따라가죠. 본인의 게임 화면을 캡쳐해서 분석해보면 딱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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