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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28 03:44
일단 서쪽에는 볼께 없습니다.
서남쪽 주상절리지를 기점으로 생각하는 공원 녹차박물관 소인국테마파크 공원 루트를 추천합니다. 그렇게 남쪽으로 향해서 중문 관광단지에 절경도 많은 편이고 먹을것도 많습니다. 중문을 찍고나선 동쪽에는 성산일출봉이 있는데... 만약 한란산 등반계획이 없으시다면 추천합니다. 한라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제주도를 한 눈에 보실수 있습니다.
09/01/28 03:50
제 경우 꼭 가볼 곳 추천은 성테마파크입니다. 제주도 딱 중심부에 있고 근처에 도깨비 도로도 있습니다.
월드컵 경기장에도 성 박물관이 있긴한데..(아직까지 있는진 잘 모르겠습니다;)이건 별로 볼께 없습니다.; 음식점은 왠만해선 전 다 괜찮더군요;
09/01/28 12:48
우선 제주시에서 서쪽으로 좀 가면 있는 한림수목원(..이이름이 맞나 -_-; 가물가물)을 추천합니다.
동굴을 두개 포함하고 있고, 바로 앞에 잔잔하고 물이 예쁜 협재해수욕장이 있어 훅~둘러보기 꽤 좋습니다. 남쪽은 중문관광단지를 추천합니다. 돌고래쇼(물개였나...^^;), 폭포, 테디베어 박물관 등을 보실 수 있고 해수욕장도 있습니다. 서귀포 동쪽으로 가면 있는 영화박물관과 박물관 뒤의 산책로도 꽤 괜찮습니다. 동쪽으로는 만장굴을 갔다가 섭지코지(올인 촬영지였던곳, 등대에 올라가서 보는 풍광!)나 성산일출봉을, 그리고 우도에 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꽤 예뻐요. 서쪽은 위의 님이 써주신 곳을 가보시면 괜찮아요. 서쪽 구경하시는 길에 감귤밭까지 가시면 괜찮을 겁니다. 한라산은 비추입니다. 하루 꼬박 잡아먹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음식은 제주항에 내리시면 바로 조금만 가면 쫘르륵 바닷가를 따라 있습니다. 회나 전복도 괜찮지만 제 경우는 고등어조림과 한치물회를 맛있게 먹었던 편입니다. 물론 제주도의 대표 음식중 하나인 흑돼지도 괜찮습니다. 숙소는 제주항 부근에 여관이나 민박들이, 그리고 제주시내에 호텔이 있습니다. 찜질방은 잘 모르겠구요. 차는 배에 실어 가져가시는게 아니라면 렌트를 하시는게 좋을 겁니다. 렌트를 안하시면서 많이 돌아다니실 생각이라면 차라리 버스를 좀 알아보고 타고 다니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는 한 한달간 지내느라 버스를 타고 다녔습니다) 택시를 하루 동안 빌리는 것도 있었는데 옛날과 달리 많이 비싸져서 이제는 돈버리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예전엔 괜찮았는데 제주항에서 조금만 나가면 번화가와 이마트가 있으니, 무언가 사거나 놀때 괜히 바가지 쓰진 마세요. 정말 조금만 나가면 됩니다. ^^; 돈 너무 아까워하지 말고 관광지들 소개한 가이드북 하나 정도는 사세요. 일정짜고 돌아다니는데 꽤 도움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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