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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27 20:07
사실...... 고속도로가 막히는것은 수학적으로 설명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전부 실패하였다고 들었습니다. 수학적으로 하기엔 변수가 엄청나게 많고 수식이 너무 복잡해져서 컴퓨터를 동원해도 엄청나게 힘들다는 말까지.. 아무튼...... 고속도로가 막히는것을 수식적으로 증명하면 필즈 상은 따논 당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09/01/27 20:08
제 생각에는 속도를 줄여야하는 구간이 있다거나 사고가나서 차선이 막힌다거나 병목구간이 있다거나 미친척하고 멈추는 차가 있다거나 하는 등등의 이유가 합쳐지면 당연히 느려지는 것 같습니다. 정확한건 아닙니다 하하
09/01/27 20:09
그냥 일단 톨게이트도 그렇고 인터체인지에서 빠져나갈때 속도가 줄어드는데 차가 적을땐 상관 없지만 많을때는 그게 조금씩 느려지고 하면서 뒤의 차들과 겹치고 하다보면 느려지거나 그렇게 생각하네요.. 그리고 병목현상도 있고..
09/01/27 20:20
고속도로의 병목구간이나 톨게이트에서는 속도를 줄이는데 차가 적으면 괜찮지만 많으면 많아질 수록 나비효과처럼 점점 정체가 심하게 된다고 하는 걸 들은적이 있는 것 같네요
그래서 언덕구간에서도 오르막을 오를 때는 내리막이 안보이기 때문에 속도를 줄이는데 이 것도 마찬가지로 차가 많으면 정체가 심해진다고 하네요 내리막구간은 뻥뻥 뚫려있는데도 불구하고
09/01/27 20:22
EBS에서 특집 다큐로 외국에서 나온 연구발표 포함한 한국자료를 토대로 구성했던게 있는데,
역시 윗분말씀처럼 정확한 이유는 현재 기술 + 능력으론 밝혀내기 힘들다고 합니다. 도로교통상황을 흔히 살아있는 생명체라고 비유를 하는데요... 하지만 거기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이론이, 차들이 잠시라도 속력을 줄이게 되면 뒤에있는차 운전자는 최초 속력을 줄인차 운전자보다 속력을 조금 더 줄이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뒤로 연결고리를 만들면서 결국 가장 뒤에차는 정차하게 되는데요, 이게 파도처럼 꼬리에 꼬리를 밀면 그 간격이 짧아져 결국 고속도로에도 정차하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교통사고나 악천후, 차선끼어들기, 응급상황 발생등 여러가지 변수를 모두 포함하면 굉장히 복잡해지죠. 그 원인을 밝혀내기위해 아스팔트 밑에 자력선을 깔아 차가 몇대나 지나가는지 등 자료수집을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많이 연구되면서 자료도 수집이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교통이 발전하며 미래 공상 과학영화에서 봤던 것처럼 차 정체가 거의 없이 시스템으로 통제돼는 그런시대가 오겠죠.
09/01/27 22:49
약간이나마 오르막길이 있다면(모든 도로가 평평할 수는 없겠죠.) 첫차가 속력이 줄어들게 되고, 다음차는 첫차의 속력이 줄어든 걸 보고 위엣분 말씀처럼 조금더 속력을 줄이게 됩니다. 그 이후에 또 뒷차가 속력을 줄이게 되죠.
기본적인 이론을 이런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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