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를 맞아 아버지께서 운전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2001년말에 면허를 따고 운전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으니, 약 7년만의 공백을 거치고 휠을 처음 잡은 거군요.

오토라 주의를 집중하니 어렵지만은 안더군요.
이틀만에 고속도로 주행이랑 야간 주행까지 해보았는데요.
긴장을 한지라 많이 피곤하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드는 생각이 '지금 이렇게 오래 앉아있어도 엉덩이가 약간 답답한데, 쥐가 나거나 다리가 저리면 어떻게 되는거지?'
순간 너무 운전이라는 게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주행연습을 하면서도 재채기를 한다거나, 갑자기 울퉁불퉁한 곳을 지나갈 때 엑셀을 균일하게 밟지 못해서 속도가 급변하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정말로 쥐가나거나 다리가 저리면 위험할 것 같습니다.

질문.
1. 다리에 쥐가 나거나 저리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2. 위와 같은 상황을 실제 운행에서 경험해 보셨는지, 그리고 위험한 정도는 어느 정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