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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04 21:05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이벤트라고 해도 어느 정도의 선은 지켜줘야 된다고 봅니다.
저도 저런 경험이 있긴 했지만 그냥 후배들이랑 기념한다는 생각에 계란 하나 던져 줬었는데(저희 동아리 전통이 후배한테 계란 하나에 만원주고 사서 그걸 후배 한테 던지는 거 였거든요), 그냥 딱 그 정도만 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 않을까요? 하지만 기사등을 보면 정말 유독 심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다른거 다 떠나서 그냥 꼴불견입니다-_-;;
09/01/04 21:08
한가지 확실한건 저는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MT나 기념식, 생일파티 등에서 옷을 찢고 거리를 계란과 밀가루로 더럽히는 것을 본적이 없다는 겁니다.
09/01/04 21:15
남들 보기에 불편하고
도로도 지저분해지고 참여하는 학생들 대부분이 평범한 학생들이 아니죠.. 다 노는 학생들 , 튀어보고 싶어하는 애들인데 보기 싫은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09/01/04 21:18
그냥 상식선에서만 생각해도 그런 행동들이 결코 보기좋진 않은 것 같아요.
주변사람들에게도 호감보다는 거부감을 더 많이 주기도 하구요. 와 재밌겠다 좋은 추억이겠다. 란 생각은 거의 0.1g 들구요. 에휴.... 왜 저러고 살아? 하는 생각이 99.9g 들어서요..
09/01/04 21:25
그냥 찌질해 보여서 싫어요 저는
못나보이지 않나요?; 쟤는 평소에 학교에서 뭘 배웠길래 저리 난리를 피우나 ; 상식도 없나?; 그런 생각이 들죠
09/01/04 21:27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상하고, 보통 그런류의 학생들의 경우 자신들 때문에 길거리가 더럽혀 져도 치우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 이유로 꼴불견이라고 하면 이해가 되실지.
09/01/04 21:35
전 뭐 찬성도 반대도 아닌데..
적어도 더럽힌건 자기들이 치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내눈에 거슬린다고 나쁘다고 말하는건 좀 아니라고 보고요. 근데 그거 하는 사람들이 내세우는 근거라고 들먹이는게.. "전통"을 들먹일때가 가끔 있는데 전 83년생이고 어릴때부터 나이많은 형, 누나들 졸업식 많이 다녔지만 저보다 한10살정도 위 부터 제가 고교졸업할때까지 이런 전통 없었습니다.
09/01/04 21:35
누가 봐도 추한것입니다. 이유야 위엣분들이 많이 설명해주셨구요
졸업식때 그렇게 하신분들도 아마 대부분 몇년 지나면 자신의 추함을 쪽팔려 하실겁니다.
09/01/04 21:45
일단 참 꼴배기가 싫습니다.
지들 나름대로 학교에서 좀 노는녀석들이겠죠.그런거 과시 할려고 더 오바해서 난리치는꼴을 그냥은 못봐주겠네요. 그리고 미관상 안좋죠.성인남녀가 그런짓하면 바로 경찰서 잡혀갈짓거리들이니까요.
09/01/04 21:46
저도 옹호하려고 글을 쓴 입장은 아니고요.
어떤 이유에서 그런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서 질문을 했습니다. 상식적이라면 그 상식이라는 건 어떤 기준에서 상식적이지 못한 행동이라 판단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09/01/04 21:53
똥꼬털 3가닥처럼님//
반나체로 고성방가행위를 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보십시오. 그쯤되면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드는게 정상아닙니까? 상식에 기준이 있나요..사리판단 가능하고 인지능력이 있다면 누구나 알수있는게 상식인데요.
09/01/04 21:58
다른건 모르겠습니다만
성인남녀자 저런다고 경찰서에 잡혀가진 않습니다. 흔하진 않지만 대학졸업식에서도 저런다고 들었는데.. 잡혀갔단소린 들어본적이 없네요. 저런행동 이해는 못하겠습니다만, (치운다는 전제하에) 그렇게 비난받을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9/01/04 22:00
일단 제가 나온 중-고등학교에선 그런 문화가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개인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문제는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가 간다는 것이지요. 같은 행동을 성인들이 했으면 주변에서 욕을 했거나, 지켜보던 한 사람이 조용히 112에 신고했을 겁니다. 다만 청소년이 했으니까 그냥 반감정도에서 끝나는 것일 뿐.
09/01/04 22:01
☆낼름낼름☆님//
조금만 더 생각 해 보면 그 거부감이 드는 '구체적'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거부감이 든다 -> 일상적이지 않는 행동을 한다. 튀는 그가 싫다 거부감이 든다 -> 고성방가로 인해 내가 쓸데 없이 집중이 흐트러진다 , 나한테 직접적인 피해가 있다.
09/01/04 22:04
창작과도전님// 치우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그 전제가 애초에 맞지 않습니다-_-;
거리가 지저분해지기도 하고, 매우 시끄럽죠.(조용히 말도없이 계란 밀가루만 던지면 공포스럽겠네요) 나이 지긋하신 분들은 특히 음식물 가지고 장난치는 것에 대해 불쾌감을 느끼시는듯 합니다.
09/01/04 22:40
워워.. 격해지지들 마시구요.. 전 작년에 고등학교 졸업했지만, 생각해보면 대개 약간 쪼금 노시는 분들이 그러시기때문에.. 전 그런걸 별로 좋아하진 않아서 말입니다. 뭐 그게 딱히 보기 좋은건 아니지만 창녀같다는둥 그렇게 매도될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보통 익명성때문에 말을 매우 막하죠 그런 데선..
09/01/04 22:47
냉정하게 생각해보니 깔끔하게 치우기만 한다면, 딱히 이해못할 것도 없겠군요.
뭐.. 옷 찢어져서 속옷 보이고 하는 것은 딱히 타인들에게 큰 불편을 주는 것도 아닌 것 같고 말이죠.
09/01/04 22:47
흠님// 맞고 안맞고를 따지기 위해서 전제를 단게 아닙니다. 설령 그렇게 하든 하지않든 그문제만 해결된다면 별로 상관할 문제가 아니라는거죠. 시끄러운것도 뭐 지들만 있는데서 지들끼리만 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이걸 두둔하는건 아니고, 그렇게까지 비난받을 행동은 아니하는거죠. (창녀같다는 뭐.. 창녀가 왜 밀가루를 뒤집어 쓰겠습니까?)
09/01/04 23:12
졸업식 후 학교내에서 하는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들이 한건 치우고 교문 나설땐 아무일 없었단 듯이 찢어진 교복이 아닌 멀쩡한 옷을 입는다면요.
09/01/05 00:15
더러운 쓰레기 같은게 보기싫은 이유도 구체적으로 설명이 되야 되나요, 그냥 보기 안좋으니 안좋은거지. (그 학생들이 꼭 쓰레기라는건 아니지만) 차라리 좋다면 뭐가 좋은지 설명은 되지만 나쁜건 설명할것도 없죠.
그리고 시기,질투 라뇨, 그런짓 하는 학생들 대부분이 이제 고등학교 졸업하면 나락으로 빠질 양아치들이 90%아닌가요, 시기할께 따로 있지...... 전 100만원 줘도 반나체에 밀가루,계란 뒤집어쓰고 도로 행진 절대 안합니다.
09/01/05 00:49
저런게 MT,기념식, 생일파티에서 자주 있다구요?
저걸 하시는 분들의 MT, 그분들의 기념식, 그분들의 생일파티에나 있지 일반인의 경우에는 저런거 안합니다 -_-;;;
09/01/05 01:15
MT가서 한다고 치죠 그건 그들끼리 즐기는 겁니다.
그런데 그런 졸업식보면 팬티만 입고 차도에 나온다든지, 뭐 이런식으로 주위사람에게 민폐가 갈 정도로 하니깐 문제겠죠. 차라리 그런 것 한다고 해도 학교 내에서만 하고 교문밖으로 나오지 않으면 그정도로 욕은 안먹겠죠.
09/01/05 01:18
뭐 졸업식날 그런 것 뿌리는 것이 요즘만 있는 일도 아니긴 합니다만,
너무 심해졌죠. 이젠 꼴불견으로 보이기까지 하니까요. 졸업했다는 해방감에 뭐 그정도로 놀 수 있는 걸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 보면 너무 심하죠 -_-;; 학교내에서만 하고 다 치우고 옷 잘 입고 나와서 끝냈으면 하네요.
09/01/05 03:08
BBCrunch님// 이걸 두둔하는 입장은 아닙니다만.. 오히려 좋아하는건 설명할 필요가 없다손 치더라도, 싫은거.. 나쁜거 ... 반대하는건 이유나 설명이 꼭 필요하지 싶습니다.
예로들은 것들도 참 거시기하고(더러운 쓰레기), 표현의 수위도 참 거시기 하네요(고등학교 졸업하면 나락으로 빠질 양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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