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예전에 유명 보컬트레이너이자 휘성씨의 스승인 김명기씨가 휘성이 3집때 몸을 만든거에 대해

야단친 일화가 있습니다.

뭐 가수는 하체운동까진 해도 되지만 상체운동을 하면 힘이 분산되어 발성을 제대로 할 수 없다, 엔터테이너라면 모르겠지만 가수를 지향한

다면 상체 운동 하면 안된다는 요지의 이야기였는데요.

(그럼에도 휘성이 콘서트할 때 자기 헬스 트레이너 소개까지 하더라는 ;;)

아무튼 보면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어느새부턴가 가수들 몸짱수준으로 되어 나오는 분들 많더라구요. 요새는 샤방한 컨셉의 아이돌 그

룹들까지 어느정도 근육을 키워서 나오는 경우가 많을정도로요.

만일 김명기씨 얘기가 사실이라면 가수들이 노래에 방해되는 걸 어느정도 감수해가면서도 비쥬얼을 위해 몸을 키운다는 이야기인데요.

'상체운동하면 노래에 방해된다'

이 말이 진짜 사실일까요?

제 능력껏 이곳저곳 검색해봐도 다들 말이 달라서 누가 맞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운동이나 노래를 전문적으로 하는 건 전혀 아니고.. 그냥 옛날부터 궁금했던 거라 가장 믿음이 가는 pgr에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