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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22 11:22
1.개조해주는데가 있기는 합니다만 별로 추천해드리지 않습니다;;
2. "게을리하고" 한국 사람들하고 놀면 1년해도 중국인과 대화 거의 못합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_-;;; 하지만 정말 열심히 하면 4달만인가에 HSK 6급따고 1년정도 되니까 어느정도 대화하는 사람들 있더군요. 중국어는 어느정도 수준이 될때까지는 중국사람들하고 대화하기가 힘든게 중국사람들이 말 못하는 사람을 전혀 배려를 안해줍니다 -_- 3. 광저우면 그쪽 말을 많이 쓸텐데요. 어학연수하기에 좋은곳은 아니죠... 그쪽에서 의류쪽 사업하시는 분들이 많았긴 했는데 요새는 어쩐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요새 중국에 왠만한 도시에는 한국 식당이 있습니다(심지어 티벳 라싸에도!!!) 날씨는 덥긴할텐데 안가봐서 모르겠습니다. 근데 음식은 진짜 맛있습니다 -_-b 자세한건 뒷분이..
08/12/22 11:37
1. 쓸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 주위에 써본 사람들은 안좋다고 하더군요
2. 한국말을 못하는 사람들과 2달만 지내면 대충 귀는 트일거구요, 1년만 지나면 일상 생활 회화는 왠만큼 될겁니다. 대신에 공부를 게을리 하시면 발음 성조 다 틀리고, 문법 엉망인 이상한 중국어를 구사하시게 될거구요. 코리아 타운만 찾아 생활 하시면 중국어 한마디 못하셔도 살 수 있답니다. 3. 광주에도 한국분들 많이 있습니다. 동관이니 불산이니 공장들 있는 곳에 많습니다. 살기 좋은지는, 일단 여름에 무진장 덥고(저녁에 열대야 때문에 에어컨 없이는 잠자기 힘들죠..), 겨울에는 히터가 안나와 무진장 춥게 느껴집니다. 치안이 좀 않좋은데 설날, 국경절 명절 전에 고향으로 돌아가는 외지인이 사고 많이 치고 도망갑니다. (다른 대도시들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중국 사람들이 치안이 안좋다고 하는 곳이 광동성, 광시성 되겠습니다. 광동 사람들은 광동어를 쓰지만 외지인이 많이 때문에 표준말을 대부분 할 줄 알고 언어 소통에 문제는 없습니다만 광동식 억양이 베일수도 있겠네요. 근데 음식은 진짜 맛있습니다.(2)
08/12/22 12:46
2.공부게을리해도 본토인들과 대화만 많이 한다면 어느정도 까지는 됩니다. 근데 그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대게 본인스스로 느끼기에는 자신이 어느정도 한다고 생각하지만 공부를 꽤 열심히 한 사람들이나, 중국현지인들입장에서 볼때는 엉망진창인 중국어를 구사합니다..단순히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을정도의 수준.. 이런 추상적인목표를 세우지 마시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세요.. 예를들면 1년안에 HSK9급을 딴다던지..훨씬 더 바람직한 결과가 있을 겁니다.
3.저희 아버지께서 광주에서 무역업을 하시는데.. 광주시민들의 생활수준이 중국다른여타도시들과 비교해서 굉장히 높다고 들었습니다..한인들이 많이 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사는데 큰 불편은 없을것 같습니다..
08/12/22 13:41
혹시라도 중국와서 어슬렁어슬렁 지내다가 1~2년안에 중국어 조금 배우고 갈 생각이시라면 차라리 오시지 마시는걸 추천합니다. 이미 중국어야 조기유학생과 장기유학생으로 포화상태이구요.
만약 본인 스펙이 이미 충분하고 거기에 중국어 능력까지 플러스알파 할 정도면 중국유학이정말 좋은데, 중국어 하나 보고 유학오신다면 차라리 한국에서 스펙쌓는게 더 좋을 수도 있죠. 조급한 판단일수도 있는데 한국 핸드폰 가져가시고 싶으시고 '어슬렁해도 중국어가 느냐,한국사람이 얼마나 되느냐"라는 질문을 하는거 봐서 마음을 그리 굳게 먹으신거 같지 않네요. 이왕 오실 거면 한국사람 만나지 않고 중국인들 사이에서 피터지게 중국말 배울 각오로 오시길 바랍니다. 중국유학자체가 여러가지 유혹이 많아 망하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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