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8/12/22 03:26:58
Name lalala
Subject 학교 게시판에 올라온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들
캐나다에 거주하는 학생인데요  희귀하게 학교 bbs에 올라왓네요! 게시자는 무려100명이상
코리언 코리언이 보기엔 기분이 나쁠수 있는 글이네요. 한국사람이 썻다고 해도 믿을만큼..잘 아는부분도(일부러 나쁜것만 골라냇음;)
하지만 이민생활 15년차인 제가보기엔 어느정도 ~~수긍은 가는군요  
자게에 올리고싶엇지만 반응이 무서울거같아서^^; pgr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요.^^
의역햇습니다  (댓글에서 빼온것도잇고)

-짭퉁이 널렷다, 그리고 실제로 자주 애용한다. 그러면서 중국보고 짭퉁나라라고 무시한다
-일본을 라이벌로 생각한다 하지만 일본입장에선 당치도않다
-한국인은 언제 어디서든 뒤에서 누군가의 욕을한다.
-공원은 밤에 주정뱅이들로 꽉 차잇다. 길거리에서 노상까는사람이 태반이다
-한국인은 특이하게도 키를 계급으로 생각하며 애인이 없다는걸 죄악으로 여긴다.
-한국 청소년의 옷차림은 1년을 주기로 스타일이 바뀌되, 모두 다 비슷하게 입는다.
백화점(동대문?)을 가보면 태반이 다 그게 그거다 심지어는 머리도 똑같이 자른다.
-한국인은 가끔 지나치게 신경질적이고,사과에 인색하다. 스스로를 동방예의지국이라 부르지만,상대방에 대한 사소한 배려를 할줄은 모른다.
-한국인들은 보통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한다. 외국인들은 택시를 탈때나 같이 술자리를 할때 긴장하여야한다. 어떠한 시비가 붙을지
알수없다.
-한국의 트렌드를 알고싶다면, 하루도 빠짐없이 tv를 시청해야한다. 한 해에 연예인이 10000명은 나온다.
-만약 박찬호가 0.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마운드를 내려오면, 반드시 다음날 신문1면 전체를 할애한다.
-한국은 세계 최악의 민족차별국가이다. 미국은 양키라서 싫어하며, 일본은 쪽바리라서 싫어하고 흑인은 그냥 싫고
동남아시아는 못산다고 무시한다. 도대체 한국사람이 좋아하는 나라는 있기나 할까
-한국영화의 반은 조폭영화다.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홍콩영화가 편하다.
-한국인은 스스로의 영향력에 대해 과대평가하는경우가 잇다.(연예 사회 문화 스포츠) 실제로는 선진국에선 관심도 없다.
-한국의 유일한 도시는 서울
-한국에서 소위 좋은 대학에 붙을만한 노력을 한다면, 장담컨데 미국의 명문대따윈 우습게 들어갈거다. 불행하지만 한국의 대학은 전세계 100위순 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한 200개는 넘네요 비슷하거나 별로 말도 안되는 (저것두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건 빼먹고
요기까지만 골라냇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느정도 수긍하시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eInferno [FAS]
08/12/22 03:45
수정 아이콘
오버하는 감도 좀 있지만 맞는말 많네요
하지만 저정도 사회문제 없는나라 찾기가 더 힘들죠 아마?
밀가리
08/12/22 03:56
수정 아이콘
맞는 말이긴 하지만 과장해서 부정적인 시각으로 접근 하려는 측면이 더 강하네요. 실제로 근거 없는 이야기도 있구요. 서울대는 세계 55위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건 사실이 아니라 반한국적인 시각에서 적은 글이라고 해명(이라고 하기도 우습지만)글 올리시는건 어떤가요.
비슷한 예를 들어주는 것도 좋겠죠.

저건 마치 "미국사람들은 모두 총을 들고 다닌다."라는 식의 문장과 비슷하다. 뭐 이렇게요. 더 이해가 빠르겠죠?
COurage0
08/12/22 03:59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여느나라나 비슷한 사회문제로 보이는 것이 대다수라고 생각되네요. 한국인이여서인지는 몰라도.
오히려 제가 생각하는 한국의 치명점은 아닌듯한데요.
흡사 점보러 가면 무난하게 이야기를 해서 어느 사람에게나 어느정도는 맞는 그런 이야기라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전 카투사로 군생활을 했는데 이 미국 친구들은 정말 얼굴만 안보이면 뒷담화를 하는 구나 라고 생각했던 기억도 나네요.
또한 흡사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 일본 등등도 수박 겉 핧기 식의 첫인상만 생각하고 쓴 글처럼 보이네요.

좀 심하게 말하면 제가 아는 어느 나라를 생각하더라도 저정도 흠은 만들어네겠네요.
일명 캐나다는 게으르고 은행 등의 기관에서는 다른 사람을 전혀 배려 하지 않는다. 라는 것이 제가 처음 밴쿠버에 갔을 때 느낌인데요. 제가 잠시 느꼈던 그 감정을 여기 저기 떠버리고 다닌 것과 차이가 없는듯 하네요.
목동저그
08/12/22 05:43
수정 아이콘
근데 내용 보니까 어느 나라에서 조금식은 다 있는 일반적인 현상 아닌가요;
뒷담화 안하는 민족이 어디 있으며, 자국에 대해 어느 정도의 과도한 자부심을 갖지 않는 민족이 어디 있겠습니까?
저기 써있는 말들은 그냥 일부에게는 해당되고 일부에게는 해당이 안되는 말 아닌가요...
그렇게 따지면 외국 역시 일부 사람들은 저러고 일부 사람들은 그렇지 않죠
여친없음
08/12/22 06:41
수정 아이콘
공감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네요..어학연수하면서 만난 한국애들을 보면. 특히 인종차별에서 만큼은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요.
이래저래 얘기하다보면 역시 한국인이 최고라고 다른나라애들 뒷담화 하는 결론이나 내세우고 말이죠-_-+
근데 뒷담화만큼은 세계적인 여성들의 소일거리인거 같습니다.
만만하고 입이 무거워서 그런지 일본중국타이완브라질 여성분들의 다른 사람뒷담화를 들어본적이 많습니다=_=.
새벽바람
08/12/22 09:00
수정 아이콘
딴건 주관적인 거니 뭐 그렇게 생각한다 하더라도..
서울대가 세계 100위권 안에 들어간지 몇년이 지나 최근엔 50위권에 있고, 카이스트도 이번에 100위권 안에 들어갔는데 마지막 코멘트는 뭐랄까.. 네이버 찌질이가 쓴거 같네요.
그리고 대학 순위는 입학생의 수준으로 매기는게 아니라는 것도 모르는 듯.. 아마 연구라곤 해본 적도 없는 학부생이 쓴 리플 같군요. 아니면 정말 네이버 찌질이거나..

근데 선진국에선 관심도 없다면서 그쪽 사람들은 상당히 자세하게 알고 있네요.. 자기들이 선진국 아니라는걸 증명하는 건가..
흑백수
08/12/22 09:54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고 우리나라에 대해서 꽤 자세하게 안다는 생각이 드네요.
캐나다에서 한국에 관심이 많은 건지 아니면, 한국에 대해서 제법 아는 사람들만 글을 달아서 그런 건지 궁금하군요.
GrayScavenger
08/12/22 10:03
수정 아이콘
뭐 어쩌겠습니까 저런 소리 안들으려면 안듣도록 언행을 해야죠...

그러나 현실은....-_-;
이센스
08/12/22 11:33
수정 아이콘
맞는말이 있지만 조폭영화가 반인시대는 지났졍~~
OnlyJustForYou
08/12/22 11:40
수정 아이콘
0.3이닝은 없죠~ 1이닝이면 몰라도..
정지연
08/12/22 11:55
수정 아이콘
OnlyJustForYou님// 아웃카운트 1개 잡은거를 0.3 이닝이라고도 표현합니다..
proletaria
08/12/22 11:59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우리나라 최대 약점은
책임감이 떨어지는건데 그게 없네요~
정치인들 뿐만 아니라 다들 책임감 회피가 심한것같아요.
Minkypapa
08/12/22 16:07
수정 아이콘
저중에 심한 거짓말은 없는것 같군요. 왠만하면 세계 어디서나 있는 일일수도 있지만...
하지만, 한국은 단일민족의 사상이 첨가되어있고 획일적인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좀 심합니다.
제가 느낀 가장 큰 차이는 <남은 나와 다를수 있다>는 걸 잘 인정하지 않습니다.
스프링필드
08/12/22 19:29
수정 아이콘
한국의 문제 축에도 못끼는 문제군요..

한국이 얼마나 문제가 많은 나라인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197 서버용 PC 견적 부탁드립니다. [5] Le35nd1712 08/12/22 1712
47196 장례식 질문입니다. [4] 마이스타일1961 08/12/22 1961
47195 아르바이트 관련.. [2] 시미군1835 08/12/22 1835
47194 마지막 PC견적입니다. [10] 起秀1737 08/12/22 1737
47193 신림역에서 모임할만한 술집추천해주세요 ㅇㅇ/2159 08/12/22 2159
47192 DC 인사이드 옛날 글에 대해 질문합니다. [2] 케세라세라2451 08/12/22 2451
47190 양동근 1집의 선문답 [1] Just1843 08/12/22 1843
47189 중국으로 유학을 가려구 하는데.. 몇가지 궁금한 사항이 있습니다^^ [4] 치토스1425 08/12/22 1425
47188 인터넷가입 관련 문의입니다. [3] 물빛의 비1315 08/12/22 1315
47187 pmp추천부탁드려요~ [1] KallS2160 08/12/22 2160
47186 흠.. [9] 바카스2984 08/12/22 2984
47185 와우 친구 초대 질문. [3] 리휜2151 08/12/22 2151
47184 winrar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1] marchrabbit1558 08/12/22 1558
47183 똑딱이 디카 선택 질문 입니다. [4] Dreamlike2045 08/12/22 2045
47181 학교 게시판에 올라온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들 [14] lalala2062 08/12/22 2062
47180 NCIS 애비-매기 관계 질문입니다. [3] 하수태란3645 08/12/22 3645
47179 곰티비에서 하는 인텔 광고, 어떤가요? [1] 하수태란2043 08/12/22 2043
47177 노트북 추천 부탁드립니다 [3] 파잇힝1571 08/12/22 1571
47176 고스톱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5] deadbody2266 08/12/22 2266
47175 정장 바지만 사고 싶은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 [2] 고양이처럼2112 08/12/22 2112
47173 노래를 찾습니다.(꼭찾고싶어요 ㅠㅠ) [1] 로랑보두앵1706 08/12/22 1706
47172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동영상 엠피스리파일로 바꿀수 있나요? [4] 빡빡이1540 08/12/22 1540
47171 김태균 vs 이대호, 누가 더 뛰어난 재능을 가졌을까요? [16] KanRyu2604 08/12/22 260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