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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04 23:45
천동설의 또다른 오류는 금성의 위상 변화뿐만 아니라, 화성의 크기의 변화도 맞지않습니다.
천동설이 맞다면 화성의 관측 크기는 항상 비슷해야 하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죠.
08/12/04 23:47
그리고 금성은 가장 밝을 때는 맑은 하늘에서는 새벽과 초저녁에 망원경 없이 육안으로도 관측이 가능합니다. 대기오염이 심한 도심은 힘들지만
시골같이 깨끗한 하늘에서는 종종 관측할수 있다고 하네요.
08/12/04 23:51
아 수정합니다. 자습서에서 봤을때는 천동설의 이론으로는 금성의 보름달 모습을 볼 수 없다고 되어있고, 지동설에서 금성의 위상변화(초승달에서 부터 보름달까지)를 다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지동설이 옳은 것이라고 되있었습니다.
그러나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동설을 보면 천동설에서도 금성의 보름달 모습은 관찰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보름달은 밝은 대낮에 떠서 보이지 않습니다. 그 당시 갈릴레이의 망원경으로 밝은 대낮의 보름달 모양의 금성을 관찰할 수 있었나요?
08/12/05 04:29
글을 읽어보니 저도 이해가 되지 않네요. 지동설 쪽이 보름달에 가까운 금성을 관측하기 어려울텐데 말이죠. 일례로, 실제로 지구를 중심으로 도는 달을 우린 보름달로 관측할 수 있으니까요.
두번째도 금성은 위치상 대낮에는 관측할 수가 없는데 말이죠. 지구와 태양사이를 지나가는 금성의 뒤통수라면 모를까... 상식적으로 1. 한밤중에는 금성을 관측할 수 없다. 2. 보름달에 가까운형태로 관측될 경우 크기가 작고, 초승달에 가까운 형태일 경우 커진다...이것이 지동설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보이는데...
08/12/05 11:34
1. 질문에 대한 직접적인 답은, 한밤중에는 금성을 관측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금성을 실제로 관측해 보면, 태양에서 어느 이상 벗어나지 않습니다. 즉, 초저녁이나 새벽에만 관측이 됩니다. 지동설에서는 당연한데 (지구보다 안쪽 궤도이니까) 천동설에서는 이것을 금성의 주전원의 중심이 태양과 같이 돈다고 설명했죠. 즉, 금성 - 지구 - 태양의 순서는 천동설에서도 가능하다고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2. 금성이 보름달에 가까워지는 것은 지구에서 보면 태양에 붙을 때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태양에 붙을 때, 보름달에 가까워지거나 초승달에 가까워지겠죠. 해가 뜨기 직전이거나 진 직후 짧은 순간에 관찰을 해야 하는데, 맨 눈으로는 잘 모르고, 망원경으로 보면 확실하게 보인다는 거죠. PS) 보름달은 달 - 지구 - 태양의 순서일 때 관측이 됩니다. 즉, 대낮에 보름달을 볼 수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달이나 외행성의 경우 완전히 둥그런 보름달의 형상을 볼 때는 모두 이런 순서이겠죠. 지구 - 태양 - 행성(내행성이건 외행성이건)의 관계일 때는 완전히 둥그런 보름달의 형상은 볼 수 없을 것이고 (태양에 가릴 테니까) 해가 뜨기 직전이나 진 직후 보름달에 가까운 모습을 보는 정도입니다. 물론 개기 일식이 고맙게 일어난다면 조금 더 보름달에 가까운 것을 볼 수도 있겠지만...
08/12/05 17:14
1번에서 수성 금성 의 주전원의 중심과 태양이 항상 일직선을 이룹니다.(최대이각을 설명하기 위해서)
그래서 보름달 가까워지는 모습을 볼수가 없게 되죠. (어두운 뒷부분만을 보게 되므로..) 한달전에 수능쳤는데 벌써 다 까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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