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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04 22:58
그런 경우는 양쪽 다 마음이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저희 과에도 글쓴분과 같은 테크트리로 최근 CC가 된 커플이 있습니다 *-_-*
08/12/04 23:02
흠....저도 잘 알고 지내던 후배가 있었는데....(뭐 지금도 잘 알고 지냅니다...)
평소에 상담도 많이 해주고 생일땐 가끔 선물도 챙겨주고... 뭐 그렇게 하다보니 어느순간 먼저 고백을 하더군요 하지만....제가 단순한 편한 감정인지 아닌지 잘 생각해보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귀자고 하더니.... 좀 있다가 오빠 미안~ love 랑 like랑 헷갈렸어~ 이러더라고요 편한 오빠동생사이는 좋을때도 있지만 가끔은 그게 벽이 되기도 하는거 같습니다.
08/12/05 00:33
허느님맙소사님//
그런가요? 저도 평소에 잘 알고 지내던 여동생이 있지만... 어찌 될지는... 모르겠네요... 연애는 case by case라서... 어찌 할지 갈피 잡기가 힘들다는... 천재랜덤-_-v님// 마음이 가시는대로 행동하시면 됩니다. 긍정이든 부정이든 그 후에 문제니까요..
08/12/05 16:46
글쎄요. 저도 그런 경우가 있어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지금 얘기하시면 100% 사귈수는 있다고 봅니다. 근데 Carpediem님처럼 상대방의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는 즉시 금방 차일 수도 있습니다. 저도 Carpediem님 과 비슷한 케이스였는데 동생이 남친이랑 헤어지고 힘들어 할때 제가 고백해서 사귀었 습니다만 1-2달 있다가 뻥 차버리더군요. 잘 생각해 보셔야 할거 같네요. 그렇게 되면 이전보다도 더 못한 관계가 되더군요. 지금은 서로 완전 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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