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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04 21:47
여기서 저희가 "앞날을 생각해서 연락하지 마세요"라시면 연락 안하실건가요?
그냥 본인이 알아서 잘 판단하심이 나을것같은데요. 저라면, 나중에 어찌되던 일단은 고백하고 잘 해보겠네요. 나중에라도 연애하기 힘드시면 그때 헤어져도 되죠 뭐.
08/12/04 22:06
장거리연애로 잘되는 경우는 저는 딱 한경우 봤습니다.
게임 길원으로 만나서 주말에 데이트하고 주중에는 각자의 도시에서 게임으로 만나고...
08/12/04 22:07
장거리 연애 진짜 정말 힘들죠..
애초에 사람 인연이란게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이고, 그 끝이 짧을수도 있고 길 수도 있는 일일지어나 사랑의 깊이가 애절하면 애절할수록 장거리 연애에서 초연해지기가 꽤 힘듭니다. 그것도 한명만 초연해진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죠. 정말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데 진짜 힘듭니다..-_-; 각오하셔야 할 것 같네요. 적어도 제가 해봤을 때도 그랬고 제 주변 친구놈도 그랬었습니다.
08/12/04 22:36
수능 후 잠깐동안 부산-청주 장거리 연애를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딱 보름 작업에 연애를 시작했고 2달을 채 못 사귄 상태에서 대학때문에 멀리 떨어졌었는데, 제가 2달을 못 버텼습니다。 주변에 흔들릴 요소들이 너무 많더군요。 결론을 얘기하자면 쉽지 않은 연애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일이 잘 풀려서 사귀시게 되더라도 일단 각자의 학교로 헤어진 후에는 레이니즘님은 레이니즘님대로, 그 여성분은 그 분대로, 여러모로 힘들게 틀림없습니다。 적어도 얼마간의 시간을 함께 보낸 연인이 아니라면, 장기간의 장거리 연애는 참 어려운거죠。 그 여성분의 미모가 평균 이상이고, 지방에서 올라와서 자취하고 있는 대학 신입생이다 -> 주변의 남자들이 그냥 두지 않을게 확실합니다。 서로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다 필요없고 버닝...이시라면 대쉬하세요。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 얻는 법。 일단 사귀기로 한 다음엔 레이니즘님께서 어떻게 하시냐에 따라 장거리 연애라도 오래갈 수 있을테니까요~
08/12/04 23:11
이런 말 무책임할 수 있지만 다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남자 능력이죠. 제 친구도 3년 가까운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 분당까지요. 물론 말은 쉽다고 할 수 있지만 전 다르게 생각합니다. 힘든점이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친구도 힘든점을 토로하더군요. 하지만 그 여성분을 그 이상으로 생각하실 수 있고 미래를 설계하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08/12/04 23:44
현재 대전 -> 서울 연애중인 1년 다되가는 커플입니다.
서울 대전은 장거리라 하기도 좀 애매하긴 하지만 힘든건 마찬가지네요. 이래저래 신경 쓸 것도 많고 나중에 또 장거리 연애하라고 하면 아마 죽어도 안할 것 같지만 맘에 있으면 한번 질러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토스사랑님 댓글에 어느 정도 공감을 표하고 싶네요.
08/12/05 00:07
저와 제여자친구는 500일쯤되어가는데 같은학교였다가 제가먼저 이사가고 졸업해서 저는 20살 서울살고 그 친구는 18살 활발한 일산여고딩입니다. 그런데 잘만사귀고있습니다. 장거리연애 그런거 두려워하지마시고 화이팅하십시오~
08/12/05 00:20
전 장거리 연애 합니다. 지금 3년째.
여친은 전라남도 여수. 전 서울 -_-; 3년째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가능하지만.. 주변 친구들을 보면 저처럼 초장거리 연애하는 커플이 오래가는 경우는 없더군요..;; 서울에서 여수까지 지도에서 보듯이 끝에서 끝..
08/12/05 03:09
장거리연애는 시간적, 경제적으로 여유가 좀 되어야 할 수 있는 겁니다. 사랑이 아닌 연애를 잠깐 하실 거라면 지르시고, 아니면 그냥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일단 시작하세요. 그냥 포기하라는 말씀은 절대 안 들어오실 테니까요.
08/12/05 11:32
저도 약간 먼거리에 떨어져있는데요,
생각보다 힘듭니다.. 주중에는 회사, 주말에는 지방.. 그것도 매주, 이러면 누구나 지치지 않을까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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