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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02 02:46
저는 25살에 지방 전문대학 입학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빠른거에요 나이는 중요하지않아요 나중에 후회할 선택은 하지마시길 ^^
08/12/02 02:49
먼저 미래에 대한 뚜렷한 관점이 있으셔야 합니다.
단순히 취직을 하실거라면 대학의 간판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4수를 함으로써 확실히 점수를 올릴수 있다는 자신이 있다면 꼭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지금의 1년이 앞으로 10년은 좌우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4수하셔서 원하는 대학에 가시길 바랍니다.
08/12/02 03:02
저도 중국유학하고 미필인 대학생2학년입니다. 나이는 87이구요. 많이 늦었죠. 그래도 젊은 나이의 1~2년은 나중 30~50대가 되면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젊은시기의 1~2년에 30~40대가 절대 할 수 없는 다양한 경험과 공부를 할 수 있거든요..... 라고 저희 아버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08/12/02 03:10
어차피 다른 친구들에 비하면 늦으신거잖아요.
한살이나 두살이나 혹은 세살이나. 늦은건 매한가지인데. 간판이 미치는 영향은 정말 큽니다.
08/12/02 03:12
하세요.. 미련을 남기지 마시길.. 쌩 4수도 아니고 중국어 공부 하다 온건데 뭐가 문제입니까.. 늦지 않았습니다.
제가 수험에 실패하고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포기했는데.. 이 후회가 평생을 갈것 같네요. 수능철만 되면 가슴이 아픕니다.
08/12/02 03:16
사수를 할려는 이유가 먼가요? 마냥 좋은 대학에 갈려고 사수하는거면 그냥 포기하고 성적에 맞춰서 대학에 가는걸 추천합니다.
재수, 삼수하고도 원하는바를 못 이뤘다면 사수를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99.9% 실패합니다. 하지만 꿈이 있어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과에 꼭 가야된다면 사수하는거도 괜찮습니다. 남들보다 뒤쳐진다 이런 생각 하지마세요. 자기 인생입니다. 남들과 비교하면 머리만 아픕니다.
08/12/02 03:17
현실적인 답변을 원하시는 것 같은데 성적 수준에 대한 언급이 없네요..
지금 점수로는 서울 중대 건대 시립대 외대 동대 등등 레벨인데 내년에는 서울 연고대 성대까지 갈 자신이 있다면 한 번 더 수능 보세요. 군필 남자 나이 서른이라면 남보다 2-3년 늦은건 그리 큰 문제가 전혀 아닙니다. 제가 언급한 대학들 수준보다 아래라면 그냥 입학하시구요. 제 리플이 제가 적고도...좀 부끄럽지만... 기술직...전문직...개인사업...등등이 아닌 대학 졸업 후 샐러리맨 인생이라면...그게 현실일겁니다.
08/12/02 12:42
저는 30살에 졸업하는데요.....
나중에 후회할 것 같으면 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후회하면 나중에 자꾸 예전 생각이 납니다...
08/12/02 12:48
나이도 대학 간판 못지 않은 아주 큰 스펙입니다.
연고대 이상이나 의치한 같은 특수한 곳처럼 최상위권이 아닌 이상은 한 해라도 빨리 대학에 들어가고, 졸업해서 사회에 한 해라도 빨리 나오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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