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경우를 당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9월말에 용역회사를 통해서 일자리를 구한 뒤 3일(9월 하루, 10월 이틀)동안 일을 하고 그만뒀습니다.
물론 3일만 일해도 급여가 나온다는 확답을 받고 나왔죠.
그리고 10월달에 급여문제로 용역회사에 전화한 적이 있었는데 9월달에 하루 일했으므로 하루치 급여가 일단 10월달에 나가고,
나머지 10월달에 일한 이틀치 급여는 11월달에 나간다는 설명을 듣고는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11월이 되어 급여가 들어왔나 확인을 해봤는데 하루치 급여밖에 들어와있지 않았습니다.
무언가 잘못된것 같아 용역회사에 전화를 해보니, 9월달에 하루, 10월달에 하루 일한걸로 기록이 되있다면서 모른다는 식으로 갑자기
나오는겁니다.

저는 분명히 지난달에 전화해서 3일치 일했음을 확인받았고요, 또 일자리에서 출퇴근일지도 확실하게 기록했습니다.
그런데도 한달전에는 3일근무임을 확인해주던 회사가 다시 한달이 지난 지금에 와서 갑자기 하루치 근무기록이 없어지거나 했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당시 전화받았던 사람이 누구인지도 잘 모르겠구요(목소리만 들어서 기억을 못하겠네요) 이렇게 말이 바뀌어 버리면서
제가 착각한게 아니냐는 식으로 말하는데 정말 답답하고 속상해 죽겠습니다.

예,단돈 5만원이라고 생각해버리고 그냥 잊어버릴 수도 있지만, 저는 비교도 안되게 억울한 경우를 겪으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이대로 끝나버리기에는 너무 억울합니다.
무언가 방법이 없을까요?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신 분들,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