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11/16 12:38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자꾸 잊어먹는 버릇이 있어서... 저도 메모하는 버릇을 들여서 생활하니까 좀 괜찮더라구요~ 특히 중요한 약속같은 경우는 수첩에다가 따로 시간이랑, 누구랑 약속인지, 밥먹는 약속인지, 술먹는 약속인지를 정확하기 기록하고요...
수업시간에는 교수님이 말씀하시는걸 하나도 빠지지않고 적으려고 노력중입니다.
08/11/16 15:26
항상 수첩같은 걸 가지고 다니시면서 그때그때마다 메모하는 게 젤 낫습니다.
설마 이걸 잊어먹겠어? 해도 곧잘 잊어버리는 게 사람의 기억력입니다. 절대 믿을 게 못되요.
08/11/16 15:38
그냥 메모가 답인 거 같습니다. 메모가 귀찮다고 생각하시면 항상 자기 사정거리 안에 메모지와 연필을 상비해 두셔야...
컴퓨터 사용이 많으시면 메모장 텍스트 파일도 괜찮습니다.
08/11/16 16:41
이거 저도 군대에서 유독 심했는데, 일단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그냥 아무생각 없는거죠. 욕을 먹거나, 구타를 당하는 등의 긴장감이 있다면 없어집니다. 전 그래도 좀 심해서 암구호 같은건 당연히 적어가야되고, 그냥 하루하루 배우는거 싹 적어놨습니다. 이게 차라리 낫더군요. 워낙 군대가 각을 중요시하는지라 고참 침구류를 오른쪽 방향으로 놓고 이불을 깔아야되는지, 왼쪽 방향으로 놓고 깔아야되는지 이런 것도 항상 가물가물해서;;;
제대하고 느낀건 역시 흥미있고 관심있는 일은 안 잊어먹는다는 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