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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14 21:23
대머리성 탈모가 아니라면 스트레스를 일단 줄이시고, 모발강화 및 두피건강샴푸를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머리는 유전이라...)
머리감으실 때는 두피를 벅벅 긁지 마시고 손끝으로 마사지한다는 느낌으로 해주시고요. 클리닉 가봐야 거긴 한번 치료받는데 10만원 넘게 듭니다.... 차라리 그걸로 비싼 샴푸와 에센스를 사세요. 르네휘테르 같은거.
08/11/14 21:29
아버님이 혹시 탈모이신가요?
집안에 탈모이신 분이 많다면 포기하세요. 그저 단순히 탈모를 조금 지연시키는 수준에 필요한 비용도 ....연봉 7천이상이 아니라면 버겁습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08/11/14 21:36
먼저 병원 가보셔서 상담해야 하구요.
'전립선약 and 탈모약'으로 검색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립선 약은 의료보험이 적용되어서 쌉니다. 게다가 탈모용으로 복용양은 4분의 1이면 되기 때문에... 아시는 의사 분이 있으시면, 이런 방법도 가능은 합니다. 애초에 저 약이 전립선 용으로 개발했는데, 부작용이 모발이 생기는 것을 이용해서 모발용으로 약이 개발되었지요.
08/11/14 22:01
하루에 빠지는 머리 중 80-90%가 감고, 빗고, 말릴 때 빠집게 됩니다.
감을 때는 세면대에 물을 받아서 감은 후 갯수를 세보세요. 그리고 빗고, 말릴 때는 한 장소에서 하셔서 빠진 머리 갯수를 세보세요. 40개 이하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40~70개면 약간 빠지는 편인데 일단 1주일 후 다시 한 번 검사해보시고, 70개 이상 빠진다고 하면 탈모 가능성이 좀 높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갯수는 50개 정도인데 모발이 얇다면 탈모 가능성이 있습니다. 탈모는 머리가 많이 빠진다기 보다는 머리카락 자체가 얇아지면서, 생명이 더 빨리 꺼진다고 보는 편이 맞으니까요. 치료는 나중이고, 일단은 자가 진단 부터 시작해보세요.
08/11/14 23:53
자신이 탈모라고 인식했을 경우 무조건 약 부터 복용하세요. 탈모예방과 치료에 다른 좋은 방법도 있으니 그것들도 병행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약이 우선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먹는게 좋습니다. 부작용 어쩌니 해도 그런 부작용은 정말 탈모에 비합면 그야말로 아무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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