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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12 18:41
몇 일 전에도 얘기 나왔던건데요
요즘 컴퓨터가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1000이고, 인터넷 회선이 감당하는 능력이 100이라면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해서 2000이 되든 1000000이 되든, 인터넷 속도는 100밖에 안됩니다. 만약 컴퓨터가 90밖에 안되는 컴퓨터라면, 인터넷 속도는 90이 되구요. 한쪽이 아무리 좋아봐야 다른게 안따라주면 없는걸 만들 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요즘 컴퓨터는 대단히 빠릅니다.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느린 쪽에 맞춰집니다
08/11/12 18:42
그 속도라는게 뭘 기준으로 잡냐에 따라 많이 다르겠죠..
단순히 파일의 다운로드 속도만으로 측정을 한다면 같은 라인인데 구형 컴퓨터가 더 느릴 이유가 없습니다. 하드의 쓰기속도가 인터넷 속도보다도 느린 정도의 컴퓨터가 아니라면 말이죠.. 하지만 체감속도.. 즉, 웹서핑중의 페이지 전환속도라던지 온라인 게임하는데 랙걸림의 정도를 따진다면 구형컴이 실제 인터넷 속도는 동일해도 느리게 느껴질수밖에 없지만.. 이건 인터넷의 문제가 아니라 컴퓨터 자체의 문제이므로 이걸 인터넷에게 책임 전가를 할수는 없습니다.
08/11/12 23:42
홍진호 선수는 왜...
웹서핑할때는 화면에 뿌려줘야 되는데 브라우저에 따라 다르기도하고, 컴퓨터성능에 따라도 좌우됩니다. 근데 이게 단순히 인터넷속도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별 관련이 없다라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체감속도만 가지고 본다면 컴퓨터가 좋아질 수록 빠르게 느껴지고, 일정 수준이상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겠죠.
08/11/14 07:20
광랜급이 아닌이상 컴퓨터에 의한 속도차이는 별로 없습니다.
광랜급에 하드디스크가 구형모댈이라면 최신하드 디스크를 단 컴퓨터보다 다운로드 속도가 느릴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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