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알바 글 올라왔길래 얼마 전 친구 경우가 생각이 나서 올려봅니다.

약국에서 알바를 했는데, 올해 말까지는 하기로 했답니다. 물론 서면으로 계약서 같은 걸 적지는 않은 것 같구요.

그런데 뭐 사정이 생겨서 3주~4주 정도 일하고 그만두겠다고 얘기했나 봅니다. 그런데 약국 주인이 심술을 부리는 겁니다.

당장 돈을 줄 수 없고, 뜬금없이 내년 2월에 주겠다고 하더랍니다.

뭐 주인 입장에서는 일 익힐 때쯤 되니까 나가는 게 짜증날 수도 있겠지만, 이건 좀 아니잖아요.

제가 다 화가 나더라구요.

적절한 해결방법으로 어떤 게 있을까요?

(아, 노동부 민원 신고 같은 거 생각해봤는데... 흠 좀 난감한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