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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17 23:51
질문이 너무 포괄적이네요. 다른 스포츠화는 어떨런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농구에는 포지션이란게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포지션에 따라서 특정 기능이 특화된 형식으로 농구화가 나오는 편입니다. 물론 모든 포지션이 다 활용할 수 있는 범용적인 농구화가 없는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그런 것 보다는 자신의 포지션에 최적화 시키는게 낫겠죠. 적어도 키나 몸무게, 그리고 포지션 정도는 적어주셔야 피지알러분들께서 쉽게 답변을 남기실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덧하자면 어떤 류의 코트에서 자주 농구를 한다..도 적어주시면 참 좋을 것 같구요. 저도 농구와 농구화는 참 좋아합니다만 요즘 공부하느라 워낙 신경을 못썼더니.. 딱히 추천해드릴 수 있는게 머리에 안남네요. 농구화 처음 사보시는거면 나이키보다는 앤드원 추천합니다. 비교적 아웃솔이 무적에 가까워서 관리를 좀 덜해도 되거든요.
08/10/17 23:52
농구야....사실 아무신발이나 신고 농구해도 하등의 지장은 없습니다.
발목 잡아주는 농구화라고 해도...접질리는것은 마찬가지고 -_-;; 에어가 있어봐야...맨바닥에서 할꺼 크게 차이는 없더라구요. 그냥 매장가서 모양 마음에 들고 자기발에 맞는신발로 고르시는게 좋아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조던 시리즈를 선호하고 있구요^^
08/10/17 23:56
스타나라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차이는 없는건 아닌 거 같네요. 농구화를 신었을 때와 신지 않았을 때,
물론 접질리기야 접질리겠죠. 하지만 특정한 상황에서 부상을 당하느냐 안 당하느냐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정말 농구 자주 하시고 또 애정이 깊으시면 농구화 하나쯤 사서 잘 관리하시면서 쓰시는 것도 참 좋습니다. 제가 그런 케이스라서요. 코트에 관해서 조금만 더 이야기를 드리자면, 모래바닥에서 하시는거면 뭐 사실 농구화를 신건 안신건 크게 상관도 없거니와 농구화의 수명이 급속도로 줄어들기 때문에 딱히 농구화가 필요가 없겠지만서도, 아스팔트 같은 부상의 위험이 다분한 지역이나 우레탄처럼 농구에 최적화된 코트에서는 농구화를 신어서 농구화를 신지 않았을때보다 나쁠 게 하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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