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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14 00:47
파이썬이시면 일단 기본적으로 전스타팅 공통 캐논러시가 좋습니다. 선햇 빌드라면 대박이고 아니라면 그냥 포지더블 하시면 되구요.
블루스톰에서도 캐논러시가 가능하긴 하죠. 날빌을 하나만 쓰신다는 걸 보면 실력차가 크게 나지 않으시는 것 같은데 파이썬과 블톰에서 8파일런 9포지 2프로브 캐논러시를 시전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막혀도 그다지 불리해지지 않습니다.
08/10/14 00:56
3~4프로브 동반 전진게이트 하드코어 질럿 러쉬가 당하는 저그 입장에서는 가장 부담스럽습니다. 이건 알고도 막기 힘들 뿐더러 게임 초반부터 끝까지 식은땀 쭉 빼게 됩니다. 저그가 앞마당을 먹는 이상에는 프로토스보다 훨씬 더 손이 많이 갑니다. 확실히 질럿이 저글링 보단 컨트롤이 쉽기 때문에 저그가 당황하면 게임이 쉽게 흘러가죠. 이걸 막는다고 해도 이미 만신창이라 그 후로도 쉽지가 않죠. 그리고 공방 수준의 손빠르기 에서는 정말 이걸 막는건 힘이 듭니다. 저는 요새 프로토스 들이 그냥 더블넥만 하니까 오히려 이기던 지던 마음은 편하더군요. 하드코어당한 이후의 저그 운영은 정상궤도로 감을 잡기가 어렵기도 하구요.
08/10/14 01:43
안드로메다는 더블넥서스 후에 상대 체제보면서 한 타이밍 노려서 드래군-리버 괜찮습니다.
특히 가로방향일 때 리버컨 좀 신경써주시면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저그입장에서 상당히 무섭구요. 커세어-리버에 발업 질럿추가하면서 템테크 타는게 체제면에선 좋지만 커세어-리버후 드래군 리버가 컨트롤하기가 더 쉽기 때문에 아마수준에서는 쓸만한 것 같습니다. 대신 올인까지는 아니지만 막히면 체제변환이 어려운 조합특성상 답이 좀 없어지기 때문에 필살기성도 살짝 있다고 보구요. 스타리그 안기효-김준영전이 아마 드래군 리버 타이밍 러시로 밀었던 경기로 기억합니다. 파이썬은 2시 나오면 입구쪽 99게이트 굉장히 무섭습니다. 센터까지 전진안해도 저그가 굉장히 막기 어렵구요. 프로게이머들도 2시방향의 99게이트가 상당히 좋다고 의견이 나왔었죠. 상대가 12앞마당이면 거의 밀거나 타격줄 수 있고 12스포닝이라도 프로브 동반하면 막기 꽤 어렵고 9발업이면 좀 복잡한데 보통 토스가 계속 강하게 압박하면 1햇 레어 올리면서 테크타는 경우가 많더군요. 생각나는 경기는 김택용-한상봉(6시8시),송병구-마재윤(2시12시) msl경기인데 두번째 경기는 마재윤선수가 선스포닝후 성큰하나지으면서 1햇 레어후 뮤탈가서 토스가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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