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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25 10:18
운동량은 충분하거나 그 이상인 것 같구요. 좀더 빨리 빼고 싶으시다면, 간혹 저녁식사를 거르시거나 하셔도 큰 무리 없습니다.
물론, 살을 빼는것만을 얘기했을때입니다. 몸 만드는건 좀 별개의 얘기죠;;
08/09/25 10:34
일생의 대부분을 키181에 평소 55-60정도 나갔었는데 인생에서 딱 6개월간 82kg으로 산적이 있습니다. 스트레스에 의한 폭식으로 몇달만에 20kg 체중이 불어났었는데, 한달 거의 굶다시피 하면서 유산소 1-2시간 정도 매일하니 65kg 정도까진 그냥 빠지더라구요. 건강은 오히려 더 좋아지더군요. 지나치게 굶어서 약간 어지러움이 올때는 당근을 열심히 씹었습니다.
회사에서 끼니를 해결하시니 식사에서 밥을 1/4로 줄이시고(가능하면 아예 안드셔도 될 듯 합니다), 채소로 포만감을 채우시고 운동은 지금만큼만 해 주셔도 한주에 3-4kg 쉽게 빠집니다.
08/09/25 10:40
다이어트는 주변에서 좀 알아주는 사람이 있으면 더 효율적인거 같아요. 매일 출근할때마다 '좀 날씬해 진거 같네?' 해 주는 마누라, 격려해 주는 직장동료 등이 옆에서 부추겨 주면 배고픈거 모르고 운동하느라 힘든지 모르겠더라구요. pgr에서도 많은 격려를 얻으시길~
몸상태에 따라서 1-2kg 정도는 꾸준히 변하는게 몸무게라 저울은 가급적이면 올라가지 마시고 저울 대신 거울을 많이 봐 주세요. 거울 보고 좀 변했다 생각이 들때마다 저울에 올라가시면 확실히 체중이 어느정도 줄었을거에요. 저울에 스트레스 받는것보단 자신감을 유지하시는게 더 큰 효과를 보실 것으로 봅니다.
08/09/25 11:00
아참, 저도 172에 96kg 까지 나갔다가, 73kg 까지 감량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매일매일 체중을 엑셀 등에 기록해 놓으세요. 가끔 그래프도 그려보고(...)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08/09/25 12:17
운동량은 무작정 많이 하는것보다 자신에게 최적의 운동량을 찾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제 몸이 조금 이상한건진 모르겠지만 제가 살이 원한만큼 안 빠진다고 운동량을 3~4배로 늘리다가 피봤거든요; 오히려 더 적게 빠질때도 있던.......... 절대 건성으로 하지 않았음에도 말이죠.
08/09/25 14:04
아... 운동량이 많은 건가요..
유산소랑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길래 맨날 해야 하는 자전거에다가 팔굽혀 펴기랑 아령만 추가 했는데... 자전거는 어차피 출퇴근이라 줄일수 없고 근력 운동을 줄여야 겟네요. 많은 답변 감사 드립니다. 몸무게 좀 줄면 담에는 몸짱 되는법으로 또 문의 드릴게요~~~
08/09/25 15:40
잘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식사조절과 함께 유산소랑 근력운동을 병행해야 하는것은 맞구요.
한달에 2kg 정도 감량 하시는게 적절한 것 같습니다. 너무 과하게 하시면 무리와 함께 요요가..
08/09/25 18:28
수아느므좋아님// 개인적으로 Paul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야채위주와(전 당근과 포만감이 좋은 익힌 양배추를 추천합니다.)
시도때도 없이 마시는 물 조합으로 식이요법을 하면서(간식처럼, 음료수처럼 먹는겁니다. 물을;;) 거기다 유산소 운동 1~2시간을 겸하는 방법 이상의 다이어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효과는 저도 보장합니다. 저는 식사량을 줄여 다이어트 하는것이나 고단백 위주의 식단보다 오히려 야채를 많이 먹는것이 포만감도 좋고 영양에 더 좋은것 같더군요. 채식주의자 분들의 이래서 채식을 하는구나. 할만큼 Paul님의 오히려 건강이 좋아졌다는 댓글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리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것.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음식을 오랫동안 씹는것과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뇌에서 살이 빠지는 물질이 생성된다고 하죠. 물론 이 방법이 가장 단기간에 살이 빠지긴하나 그만큼 요요현상의 위험성도 있는지라 요요를 방지하기 위해서 빠진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들어가야 한다는게 조금 힘들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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