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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25 02:02
어디가 안좋아서 재검받으라고 나오는거 말고는 없죠...
원래 만19세가 되면 남자들은 모두 병역의 의무를 바로 이행해야 하지만 기타 여러 이유로 (가장 많은게 대학) 연기될 뿐이죠... 그나저나 재적상태인걸 알아내고 바로 영장날리는 센스는 후덜덜하네요...
08/09/25 03:39
정말 무개념하게 난 도저히 군대못가겠다. 집에 보내주세요.. 이런식으로 개기면..
보충대 입소하고도 돌아올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면제나 재검은 아니고, 연기가 되죠 저도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애초에 연기나 재검을 노리고 몸이안좋다는 진단서나 사진등을 가지고 들어갔다거나 이러지 않으면) 당장 제후배가, 그냥 거기서 죽어도 못있겠다고 깽판쳐서 돌아왔다가 몇달후에 다시 입대한 것을 봤습니다. 5일전에 군주하고 3일전에 입대했다는 놈이.. 3일후 돌아왔다며 오리엔테이션을 따라왔더군요.
08/09/25 11:21
전화와서 24시간안에 입대 안하면 병역거부로 데리고 간다네요 !
다시 나올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 몸 하나는 튼튼한놈이라 신체검사로 나올수 있는방법은 없을듯하네요!
08/09/25 11:28
ISUN님// 병역법상 학교에서는 병역미필자(실제는 학업으로 인한 병역연기자이겠지요)의 학적변동사항을 병무청에 통보할 의무가 있습니다. 당연히 알 수밖에 없지요. ^^
08/09/25 18:00
휴학만해도 바로 예비군 훈련 나오는 판에...
제적상황이라면 당연히 알죠... 그리고 당일날 아셨다는건 조금 앞뒤가 안 맞아 보이는것 같기도 하고... 저도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여 갑자기 군대를 갔지만... 적어도 보름전에는 입대날짜가 통지됩니다... 그리고 영장이 나오게 되면... 그 전날까지 연기를 할 수 있게 되어있고... 연기를 하지 못했을 경우는 무조건 입대해야 합니다... 당연히 입대를 안하면 범법자 되는거죠... 예비군 훈련이야 처음에 안가면 두번, 세번 경고가 나오지만... 영장은 그런것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몸 아프다고 우기고 나오시던지... 집에 급한일 있다고 하고 나오시면 될테지만... 다음 영장이 빠른 시일내에 또 나오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는 그렇게 많아 보이지 않는군요... 어쨌든 들어가셨다면 그냥 제대하시는게 나아보이는군요... 산업체라는게 확실히 자리가 보장되어 있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산업체 구하기 전에 또 영장 나옵니다... 현역 대상자가 산업체 구하는게 거의 하늘에 별따기 수준이고... 특히나 학교 제적 상황이라면 산업체를 구하는 곳이 거의 공장인 경우가 많을텐데 TO 가 거의 안나죠... 4급이라면 산업체 근무가 너무나 손쉽겠지만 현역대상자고 입대까지 한 경우라면 상황자체가 조금 비관적이네요... 거기에 제적상태라면 연기할 사유가 거의 없기 때문에 어차피 많은 시간을 연기하기는 힘듭니다...
08/09/25 22:19
우편으로 영장이 날라 왔다는데 그걸 확인을 입대 당일날 했답니다 ㅠ
참 꼴통이었는데 ~~ 군대가서 철들길 바랄뿐이에요 역시 방법이 없군요. 몸하나는 타고나게 건강한놈이거든요 ^^ 나오면 연기를 얼마까지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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