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입니다.
요즘 레퀴엠에서 프로토스와 게임을 하고 있는데 대체 운영을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_-;

요즘 스타일에 익숙해져있고, 한창 레퀴엠이 쓰일 때도
배넷에서는 레퀴엠을 많이 사용 안 했었기 때문에

그 당시 게임 양상이 어땠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대충 기억이 나는 거라곤 레퀴엠에서 FD가 처음 탄생했다..는 것과
테테전에서 마린탱크, 최연성 선수의 투배럭으로 전태규 선수 넥서스 파괴 정도.
정상적인 양상의 게임은 잘 기억도 안 납니다.;

레퀴엠에서 토스전할 때 큰 문제는 제2멀티를 먹기가 너무 힘들다는 겁니다.

가까운 쪽 제2멀티를 먹으려면 드랍십을 써야하는데,
좀 번거롭기도 하고, 셔틀에 질럿이나 다크 데리고 와서 뒤쪽으로 떨궈버리면
드랍십 타고 스캔 쓰고 컨트롤 하면서 막아야 하는 게 너무 번거롭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스타팅을 먹자니 맵이 생각보다 꽤나 크네요.-_-;;;;

역언덕형 맵이라 노말한 더블하기도 힘들고...

이래저래 캐토스맵ㅠㅠ을 외치며 게임하고 있습니다.
하면 할수록 귀에 레퀴엠이 들려오는 느낌이랄까..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