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8/06 21:07
인원 적은데서 저러면 답 없죠.
간부가 개념박혀 있다면 간부와 상의하면 되고 간부도 신세대간부라면 참을인 새기면서 군생활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수 밖에 없을 듯 하네요..후
08/08/06 21:21
아~내가 다 욕나오네...저런놈들은 진짜 쳐맞아야지 정신차리는데..요즘 군대 분위기상 한대라도 때렸다간 간부고 선임이고 다 끝장나는 분위기라서 그러지도 못하겠네요..영 못 견디겠으면 선임들한테 양해 구하고 마음 단단히 먹은담에 후임보다 더 미친척하던지...아님 좀만 더 기다렸다가 쟤 밑에 후임들어오면 후임 시켜서 쟤보다 더 개념없게 행동하라고 시키라고 그러세요..그래도 안바뀌면 전역하길 기다리는 수 밖에 없겠네요;;이건뭐..군대 진짜 잘 돌아간다..저런놈들 보면 진짜 구타있어야 될거같아요..아..
08/08/06 21:28
간부와 상의하는수밖에 없을꺼 같습니다. 아니면 어떻게 꼬투리를 잡아서 명령불복종(?) 이런거로 해서
군기교육대 보내버리는게 가장 편할거같습니다.
08/08/06 21:31
근데 진짜 해병대맞나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라.. 아.. 보통 일반적인 부대는 아닌가보네요.. 인원이 적은데다 저런후임 초반에 못휘어잡으면.. 고생길이 훤한데요..
08/08/06 21:33
해병대를 떠나서 상근도 저러지 않는데 말입니다-_-
이게 병영내에 규칙같은 게 있는데 확실히 이, 일병 등에게는 도움이 되고 상, 병장 등에게는 발목을 잡는 그런 것이죠. 얼차례도 좀 심하게 주면 가혹행위가 될 수도 있고...-_-; 만약 후임이 일병이면 상병 달 때면 아주 막 나갈 듯 싶네요. 이럴 땐 간부와 상의하는 것이... 선후임 사이가 빡세지 않게 하는 것이 요즘 군대지만 그래도 선후임 다움이 없는 것을 간부가 방관하진 않겠죠--;?
08/08/06 21:34
군대란게 이래서 참 특이한 집단이죠. 선임이 후임을 너무 괴롭히면 그거대로 문제지만, 저렇게 반대가 되면 일이 되지를 않습니다. 군기가 없는 군대는 보이스카웃도 아니고 아람단이죠...
제가 볼때는 남친의 동기나 선임이 움직임을 보일때라고 봅니다. 남친이 좀...지나치게 착해보이는데...헤헤헤 결국 이럴때는 동기가 힘을 실어줘야죠. 그러라구 있는게 동기니까요. 동기에게 도움을 청해보라고 전해주세요. 동기나 선임이 안도와주면...남친의 남은 군생활에 지지를 찍어주려합니다...근데...빽까지 있는 상황이면 별수 없어요...그냥 먼저나가는 것에 감사해야할듯... ps. 그런데...꼭 저런 인간이 나중에 지가 후임받으면 후임한테 더 고생하드라구요. 더 개념 쌈사먹은 후임이 들어오길 기도해보세요
08/08/06 21:37
간부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관리해주시는분? 아무튼 그분도 저 후임 되게 싫어하는데 그 빽! 때문에
화만내고 어떻게 못하는 모양이에요 ㅠㅠ 휴.. 그러게요 해병대 맞는지 진짜 화만 납니다 ㅠㅠ 제가 면회라도 가서 그 후임 뺨이라도 치고싶은 심정이에요. 남친이 저번에 너무 열받아서 한번 때린적이 있다는데 그것때문에 영창문제도 걸려있다고 하고 ㅠㅠ 동기도 영창문제때문에 어떻게 못하는모양이에요 얼마전에도 자꾸 지갑이랑 널부러놓은거 안치우고 말해도 안들어서 지갑을 버렸대요 그러니깐 그 후임이 다른분한테 말해서 후임 가혹행위?하지말라고 하고 .. 여기로 오기전에는 후임들 되게 잘해줘서 어딜가도 좋아할꺼라고 그랬다고 말들었다는데 ... 그 후임이 자꾸 얄밉게 군다고 하고 아 정말 답이없네요
08/08/06 21:41
해병대...는 아니겠죠, 구타가 합법화된 곳이 해병대라던데;;
저렇게 총 인원이 압도적으로 작은 곳은 비교적 분위기도 자유롭고 내무실 분위기만큼은 널럴한 편이죠. 그런 자유로움을 악용하는 사태가 아닐까 싶은데요. 답은 딱히 없습니다. 1. 패고 전속(주임원사님께 개패듯 팬다음에 생활 못하겠다라고 말함) 2. 참는다. 딱 두가지네요.
08/08/06 21:44
인원 적은 곳은 엄청 풀렸거나 엄청 빡세거나 둘 중 하난데 저긴 전자인가 보네요.
빽이 있다고 하니 구타는 절대로 하면 안될 듯 하고요, 남자친구분이 좀 더 모질게 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TV보고 있으면 끄라고 하지말고 그냥 TV선 뽑아버리면서 "과업시간이다"라고 하면 됩니다. 내무실에 물건 널브러져 있으면 그거 다 밟고다니거나 한쪽 구석에 쓰레기같이 처박아 놓고 "니꺼 치워라" 하면 됩니다. 물론 말 할때도 예처럼 얌전하게, 폭언은 절대 삼가야합니다.(폭언도 잘못걸리면 짜증납니다.) 상대해주는게 에너지 낭비죠.
08/08/07 00:54
말로해서 안 되면 패야죠 -_ -;;
제가 좀 구식인지는 몰라도 전쟁나서 왜요? 그러면서 총구 들리밀지도 모르겠는데요? 저때는 뭐 구타가 없진 않았지만 전우애라는게 느껴졌었습니다. 요즘 예비군 훈련 가면 솔직히 개판입니다. 멀리서 고참이 뭐라 하는데 잘 안 들린다고 그자리에서 가만있질 않나...;; 대답도 잘 안 합니다. 전쟁나면 필패죠 -_ -;; 남베트남이 북베트남에게 왜 졌는지 생각해보면...
08/08/07 13:05
방법이 있긴한데... 걍 맘대로 하게 나두세요. 그 후임병 마음대로 하게 나두는거죠. 대신 아무도 그 후임한테 신경 안쓰는거죠. 그 후임은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고, 나머지 사람은 그 후임을 투명인간 취급하는 거죠. 말로 하기 힘드네요. 마음대로 하는대신 혼자 사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