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캐나다에서 약대 들어갔는데요.. 하도 절차가 복잡해서 한국도 이런가 궁금해서 질문 올립니다.

뭐 조합같은거 가입하는건 그렇다 치더라도(한 4개정도 가입하고 그중 2개는 약 30만원씩 내야되네요..;;)

단순히 약대를 들어가기만 하는건데

변호사 앞에 가서 선서를 하고(3만원정도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경찰서에 가서 범법기록이 없다는 증명서를 띠어와야하고(이것도 3만원 정도 돈 드는데..-_-..)

가족이 아닌 사람이 쓴 추천서 2장이 필요하고..

자신의 면역기록을 띄어오고 부족한거 있으면 맞고 와야하고..

심폐 소생술을 배워서 와야하고 (안배웠으면 수강료 내고 YMCA같은데서 배워야..)

자신이 50시간동안 예비약사로서 무료로 일할곳을 알아가야 하고-_-;;

비록 학교에서 제공하는거긴 하지만 토요일과 주일중 한 저녁에 웅변술 신청해놔야 되고..

하여튼 뭔가 많이 복잡하고 들어가는 돈도 많네요. 요새 아주 귀찮아 죽겠습니다-_-;

한줄요약. 캐나다가 이렇게 좀 고지식한 면들이 많이 있는데 한국도 그런지 궁금합니다.